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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활동|공지

【활동】강원도 풀뿌리기업 상설전시판매 숍인숍 “강원곳간” 개장식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3. 12. 4.

강원도 풀뿌리기업 상설전시판매 숍인숍

“강원곳간” 개장식





금일 오전 11시, 춘천생활협동조합(퇴계점(이하 춘천생협))에서 강원도 풀뿌리기업 상설전시매장 숍인숍 "강원곳간" 개장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강원곳간'은 강원도풀뿌리기업지원센터에서 도내 풀뿌리기업 제품의 판매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및 윤리적소비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오픈한 매장입니다. 소비자들은 '강원곳간'을 통해 그간 직거래나 인터넷거래를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춘천생협 퇴계매장(강원곳간 1호점)과 강릉 한살림 솔올매장(강원곳간 2호점)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강원곳간'은 이곳에서 숍인숍 형태로 보다 다양하고 품질 좋은 풀뿌리기업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강원곳간 1호점인 춘천생협 퇴계매장에서 열린 개장식은 '강원곳간' 1호점 숍인숍의 담당자인 춘천생협 오춘재 이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춘천생협 조합원 분들과 마을기업컨설턴트, 광역자활센터 등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기위해 자리해 주신 분들의 소개와 축하인사말이 이어졌습니다. 



다음으로 오춘재 이사의 경과보고가 있었습니다. 오춘재 이사는 순탄치 않은 발걸음이었지만 풀뿌리기업의 현주소를 경험할 수 있었던 기회였으며 많은 것들을 배우는 시간이었다는 감회와 함께, 힘든 만큼 좋은 상품을 발굴하고 질적으로 발전해나가는데 초점을 두고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바로, 춘천생협 이진천 대표의 인사말씀이 이어졌습니다. 이진천 대표는 '강원곳간'이 로컬푸드를 지향하는 춘천생협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어주는, 그리고 많은 분들의 격려를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는 말을 전하며, 이후에도 많은 분들의 조언과 관심을 부탁하였습니다.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김상진 사무국장은 '강원곳간'이 '봄내가 자란다'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였으며, 마을기업협의회 김동식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준비해준 춘천생협에 감사의 말과 마을기업협의회가 뒤에서 열심히 도와주겠다는 약속을, 한림대학교 이기원 교수는 '강원곳간'이 잘되기를 바라며 1주일에 1번씩 매장에 들리겠다는 약속을 하여 많은 분들의 박수와 호응을 받았습니다. 끝으로 강원도 풀뿌리기업지원센터 이강익 팀장은 춘천생협이 귀한 역할을 해주어 감사하다는 인사말씀과 함께, '강원곳간'이 잘 될거라 믿는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강원곳간'에 자리한 입정기업의 물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속초아바이순대, 장절공박사마을 된장, 춘천참닭갈비, 홍천우리쌀찐빵, 콘삭스, 친환경EM세제류 등, 뜻있는 풀뿌리기업의 상품들을 만나는 자리였습니다. 지역별로 고른 안배를 하기 위해, 또 평소 소비자들이 만나기 어려웠던 제품을 선정하여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는 오춘재 이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풀뿌리기업제품들을 소개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자리를 함께 해주신 분들과 건강하고 맛있는 풀뿌리기업의 먹거리를 시식하며 개장식은 끝이 났습니다. 앞으로 '강원곳간'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다 쉽게 풀뿌리기업의 제품들을 접하게 되기를, 그리고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와 윤리적소비가 강원도 곳곳에 더 널리 퍼져나가기를 바랍니다. 




▲ 강원곳간 2호점 


강원곳갓 2호점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삶, 생명을 살리고 지구를 지키는 생활을 함께 실천하는 곳,  한살림강원영동 솔올매장(강릉시 교1동 1844-3)에 위치해 있습니다.


앞으로 춘천과 강릉뿐아니라 더욱 많은 지역에서 강원곳간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