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장 사업 유치전 불꽃튄다

`야시장 사업' 전국 61곳서 유치전

안행부 전국 5곳 선정해 전통시장 야시장 사업 집중지원
춘천·원주·속초·정선 4곳 먹거리·볼거리 강점 내세워 경쟁

정부가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야간 관광명소 개발 등을 위해 공모 중인 `전통시장 야시장' 사업 선정을 놓고 경쟁이 치열하다.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는 전국 5개 전통시장을 선정해 각 시장당 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 해당 시장의 지방비 5억 등과 매칭해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업 희망 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명회에는 서울 남대문시장을 비롯한 전국 61개 전통시장이 참석했을 만큼 관심이 집중됐다. 도에 따르면 현재 이 사업에 신청 의사를 밝힌 도내 전통시장은 춘천중앙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 정선고한시장, 원주상인협동조합 등 4곳이다.

춘천중앙시장은 아시아 주요 국가들의 음식과 춘천지역 특산품 및 먹거리 특화거리를 조성 중이며 강촌, 남이섬, 현재 추진 중인 춘천레고랜드 등 국내외 관광객 확보가 용이하다는 입지 조건을 내세워…read more

출처 : 강원일보 2014. 06. 19

http://www.kwnews.co.kr/nview.asp?s=401&aid=2140618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