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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전국 News

전남지역 기업·기관들, 사회적기업 제품 '착한 소비' 앞장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3. 2. 13.

(무안=뉴스1) 김한식 기자

 


(무안=뉴스1) 김한식 기자=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전남지역 기업 및 기관들이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구입하는 '착한 소비'가 이뤄져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살리고 있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 정성만 ㈜픽슨 대표, 박종선 국제와이즈맨 한국남부지구 지방장 등은 지원기간이 종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으로부터 1000만원 상당의 장류제품과 조청·부각 등을 구입했다.

포스코계열의 사회적기업인 광양 포스플레이트 송제천 대표도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입했으며 특히 보성군에서는 군청과 보성신협이 관내 생산제품 구입에 동참했다. 도청이나 일부 시군 사회적기업 지원부서에서도 직원 격려용 선물로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입하는 등 착한 소비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 청사에서 실시한 정보화 마을 설 판촉행사에도 6개 사회적기업이 참가해 1000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1월 말 신세계백화점 명동본점에 개설한 전남사회적기업 제품판촉전에서도 10개 기업이 참가해 1억2000여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올해도 전남도에서는 유기농박람회, 지역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20여 회 이상 판촉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 준비했던 온라인 쇼핑몰을 상반기 중 개설하고 유명 백화점과 협의해 전남사회적기업 제품 상시출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 간 업종별 네트워크를 구성해 공동구매·공동판촉 등을 유도함으로써 사회적기업 판촉 능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hskim@

*출처 : 무안뉴스1 2013.02.06

http://news1.kr/articles/1001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