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상인 10명이 육림고개 상권 활성화에 불을 지핀다.
춘천시와 강원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정일), 육림고개청년상인창업지원사업단(단장 박웅재)은 지난 29일 육림고개 청년상가 거리에서 청년상인 창업점포 개소식을 열었다.
이 사업은 시가 육림고개 상권 회복을 위해 정부의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39세 이하 청년상인을 선정해 가게 개설 비용과 창업, 경영교육, 홍보 등을 지원한다.
각기 개성 있고 장사 재주를 지닌 10명이 선정돼 자신만의 상품을 판매한다.
판매 주력 상품은 오래된 옷, 닭갈비 핫도그, 양말 인형, 오색식빵, 꽃 막걸리, 에티오피아 전통간식, 도자기양말, 찹쌀 도너츠 등 다양하다.
시는 청년상가 중에 특색 있는 음식점이 많아 기존에 조성된 막걸리촌과 함께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맛의 거리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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