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약사천 '봄내시민마켓'

춘천 약사천 '봄내시민마켓'

지난 10월 21~22일,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약사천 봄내시민마켓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해 시민단체, 농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는데요

총 120여 개에 달하는 부스에서는 다채로운 홍보·체험·판매 활동이 이뤄졌습니다.

또한 기업 생산품, 지역 농산물, 의류 판매·홍보전과 풍선아트, 손거울 제작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층 더 풍족해진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총 120여 개에 달하는 부스와 함께 푸드트럭도 있어 다양한 제품과 먹거리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2일 차인 22일에는 춘천시민마켓협의회 발족식도 진행되었습니다.

 

(왼쪽부터) 육림고개넘장 권선기 대표, 담벼락마켓 유하나 대표, 낭만마켓 남은경 대표, 강촌장터 박정숙 대표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재욱 대표

 

 

 

 

이날 발족식에는 강촌장터의 박정숙 대표, 담벼락마켓의 유하나 대표, 낭만마켓의 남은경 대표, 육림고개넘장의 권선기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시민마켓협의회의 협의장은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이재욱 대표가 맡게 되었습니다.

 

이재욱 대표는 이날 “시민 주도의 마켓 개최를 합법·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도시로의 발전을 이룩하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말했습니다.

 

시민마켓협의회는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정기적인 마켓 운영 방안을 도출하고, 또 합법적인 마켓 운영을 위한 조례 개정 요구안을 작성해 춘천시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던 이번 마켓,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있어서 더욱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시민마켓협의회와 함께 좀 더 특색있고, 다양한 마켓들을 통해 참여자와 시민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