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가장 유명한 외국인은 아마도 아일랜드 출신의 임피제 신부(본명 패트릭 J. 맥그린치)일 것이다. 임피제 신부는 한국전쟁 직후인 1954년, 20대 청년으로 제주에 와 지난 4월 선종하기까지 평생을 제주 사람들과 함께 살아왔다. 그는 척박한 제주 한림읍의 산을 개간하고, 육지에서 가축을 수입해와 목장을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제주도에서 현대적인 의미의 ‘지역 경제’와 ‘사회적 경제’를 시작한 인물이다.
임피제 신부와 함께 해온 이들 중에는 그와 마찬가지로 아일랜드를 떠나와 벌써 수십년째 제주에 살며 주민들과 어울려온 이어돈 신부(본명 마이클 리어던)가 있었다. 임피제 신부의 뒤를 이어 사단법인 성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이하 이시돌협회) 이사장을 맡아 목장, 호스피스, 요양원, 어린이집 등 지역 기반 사업들을 총괄하고 있는 그를 지난 7월 제주 한림읍 성이시돌센터에서 만났다...read more
출처 : 하프포스트 8월 16일
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740f39e4b0df9b093adf6c?utm_id=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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