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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탄광촌의 땅에서 사회적 경제의 싹이 쑥쑥 자란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9. 2. 1. 09:24

 
태백·영월·정선·삼척 폐광지역은 2025년까지 ‘폐광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폐특법) 적용을 받는 지역이다. 폐특법은 석탄산업 사양화로 낙후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원도에 내국인이 입장할 수 있는 카지노 사업장 설립을 허용한 법이다. 강원랜드가 정선에 자리잡게 된 근거법인 셈이다. 과거 두차례 연장됐던 폐특법의 세번째 만료 시점인 2025년까지 앞으로 6년. 강원도에서는 카지노 산업을 대체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대안의 하나로 사회적 경제의 가치를 짚어보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4일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는 강원랜드 희망재단이 주최한 ‘폐광지역 사회적가치 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엔 강원랜드 사회공헌 담당자를 비롯해 강원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가, 중간지원조직 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가해 폐광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read more


출처 : 한겨레 1월 31일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8065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