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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회적경제 이야기/체험리뷰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 아이들에게 자연을! 철원 늘푸른체험농원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7. 10. 26.

chapter 53.



아이들에게 자연을! 철원 늘푸른체험농원






오늘은 철원에 있는 늘푸른체험농원을 다녀왔다. 강원도 예비마을기업인 늘푸른영농조합에서 운영하는 늘푸른체험농원은 늘푸른유치원의 원아들을 위해 마련한 농원 체험학습이 인기에 힘입어 규모가 커지면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규모가 커지면서 기존 방식과 함께 새로운 체험학습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지금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은 주로 어린이들이 많았는데 11월까지 체험예약이 대부분 차 있을 정도로 입소문을 더하고 있는 곳이었다.






체험농원은 아이들에게 자연을 선물하세요!’ 라는 슬로건에 맞게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체험프로그램 구성은 연중 즐길 수 있는 것부터 계절별, 절기별로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체험활동이 있었다. 





오늘 체험은 철원의 어린이집 두 곳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했다.

 





첫 번째 체험은 아이들이 직접 동물들을 만나보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이 처음에는 두려운지 약간 머뭇거리더니 금방 동물들에게 다가갔다. 산양, 말, 돼지, 금계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특히 당나귀와 양에 관심을 많이 보였다.

 





두 번째는 가장 인기있는 깡통열차체험이었다. 드럼통 모양의 작은 탈것을 연결하여 만들었는데 몇몇 어린아이들은 선생님들과 함께 타기도 했다.






이 열차는 꽤나 재밌어 보여서 개인적으로도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깡통열차를 타고 농원을 한 바퀴 도는 걸로 체험은 마무리되었다.

 




마지막은 사과따기 체험이었다. 농원이 있는 곳에서 조금 내려가니 올라오면서 봤던 사과재배장소가 보였다.

 






탐스럽게 열린 사과들이 길가 양쪽으로 있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은 자기 얼굴만큼 큰 사과를 양손에 꼭 쥐고 돌아왔다







다시 농장으로 돌아가는 길에 농장의 관계자 분께서 우리에게도 사과를 선물로 하나씩 주셨다. 무농약 재배라서 바로 먹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맛도 굉장히 좋았다.





아이들의 체험은 사과따기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다. 양손에 사과를 꼭 쥐고 돌아가는 아이들의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해 보였다






오늘 체험한 세 가지 이외에도 팜파티,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아이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선물해 주고 싶은 분들은 이곳 철원의 늘푸른체험농원을 찾아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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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안내


위 치 : 강원도 철원군 서면 와수로 62번길 45-1


 


 

체험문의 : 010-4711-6800

 


홈페이지 : www.늘푸른농원.com

 


체험신청 안내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