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실패해도 괜찮아”, 2019 실패박람회 in 강원 열려

“실패해도 괜찮아”, 2019 실패박람회 in 강원 열려

 

5월 15~17일 강원대학교, 실패에 대한 재인식의 기회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원혁신스토어’ 운영

 

 

 

 

혁신은 실패로부터, 도전하는 사람들의 축제! ‘2019 실패박람회 in 강원’이 대전과 전주, 대구를 거쳐 오는 9월 서울에까지 이르는 종합박람회의 첫 포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대학교 일원에서 진행된 실패박람회는 ‘실패를 재인식하는 여정의 시작’을 기획의도로, 다양한 실패의 경험을 자산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들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실패는 재도전을 위한 자산’을 주제로 한 강원실패자산컨퍼런스 ▲‘세상에서 가장 부끄러운 에피소로 서로가 위로 받는 자’를 주제로 한 이불킥 공모전 ▲실패 극복 정책 마켓 ▲강원 CSR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뤄졌습니다.

 

특히,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이번 박람회 기간 동안 ‘아깝게, 아쉽게, 아무도 모르게 실패한 제품의 반란(패자부활)’을 주제로 실패 사연을 가진 제품을 소개하는 ‘강원혁신스토어’를 운영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강원혁신스토어는 실패 사연의 제품을 사고파는 ‘실패한 벼룩시장’과 실패를 상품으로 즐기는 ‘실패한 굿즈’, 재창업을 계획하는 지원자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리붓(re-boots)’ 팝업 스토어 세 가지로 콘텐츠를 구성해 운영되었습니다.

 

한편, 이번 서울까지 이어지는 종합박람회 성격의 실패박람회 첫 주자로 강원도가 선정된 까닭은 지난 4월 산불로 인한 막대한 피해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강원도를 더 방문하자는 뜻으로 알려져 실패박람회의 의미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