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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회적경제 이야기/체험리뷰109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공정무역을 만나다 chapter 6. 푼푼씨, 공정무역을 만나다 Q. 반가워요 푼푼씨.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준비하셨나요? A. 오늘은 공정무역에 관한 이야기를 해 드릴게요. Q. 공정무역이요? A. 네! 얼마 전 공정무역 카페를 다녀왔거든요. 함께 해요! 커피의 도시로 유명한 강릉. 특히 안목해변의 커피거리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인데요, 푼푼씨도 얼마 전 강릉의 ‘마카조은’이라는 카페에 가서 시원한 커피 한 잔 마시고 왔답니다. ‘마카조은’은 강릉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카페로, 아쉽게도 안목해변 거리에 있는 카페들처럼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순 없었지만 그보다 더 아름다운 것들을 보고, 듣고, 만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마카조은‘은 공정무역을 통해 ‘모두 좋은’(‘마카’는 강릉 사투리로 ‘모두’를 뜻.. 2013. 7. 22.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박람회 가다 chapter 5. 푼푼씨, 박람회 가다 Q. 푼푼씨,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건가요? A. 오늘은 사회적기업 박람회에 다녀온 이야기를 할게요. Q. 얼마 전 일산에서 열렸던 박람회 말인가요? A. 네, 맞아요. 그 생생한 후기,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극단과 떡집, 재활용센터와 반찬가게를 오가며 일상 속의 사회적경제를 만나온 푼푼씨. 매번 지치지도 않고 ‘여기도 사회적경제 활동을 하는 곳이었어?’ 라고 놀라곤 했는데요, 이번엔 좀 더 사회적경제의 영역을 넓게 이해하고 알아보고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3 사회적기업박람회”에 다녀왔습니다. 매년 7월 1일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사회적기업의 날’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사회.. 2013. 7. 8.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집밥이 그리울 때 chapter 4. 푼푼씨, 집밥이 그리울 때 Q. 푼푼씨,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준비하셨나요? A. 오늘은 건강한 가정식에 대해 이야기해 드릴게요. Q. 가정식이요? A. 건강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반찬배달 서비스! 들어보셨나요? 무더운 여름입니다. 다들 여름 더위 잘 이겨내고 계신가요? 푹푹 찌는 날씨에 부쩍 입맛이 없어진 푼푼씨는 밥 대신 아이스크림, 음료, 과자 등을 먹다가 탈이 나고야 말았습니다. 결국 병원에서 위장약과 함께 군것질 금지와 밥 꼬박 꼬박 챙겨먹기, 라는 처방을 받아왔는데요. 혼자 자취를 하고 있는 푼푼씨에게 있어 밥 챙겨먹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직장에 다니는 어머니께서는 따로 밑반찬을 챙겨주실 수 없는 상황. 그렇다고 직접 만들어 먹기엔 저의 음식 솜씨가.. 2013. 6. 25.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마일리지 쌓다 chapter 3. 푼푼씨, 마일리지 쌓다 Q. 푼푼씨,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준비하셨나요? A. 오늘은 재활용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해요. Q. 재활용이요? A. 아무 생각 없이 버리고 있는 물건들! 착한 마일리지가 되어 돌아온다는 사실! 아시나요? 오늘, 학교 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서 이사를 도와달란 연락이 왔습니다. 조금 갑작스럽기는 했지만, 자취생들의 미덕인 상부상조를 잘 알고 있는 푼푼씨이기에 흔쾌히 OK를 외쳤는데요, 사실 방값이 올라 좀 더 싼 곳으로 옮긴다는 친구의 목소리가 슬프게 들린 탓도 있었습니다(흑흑. 친구야 힘내!). 친구의 집에 가니 이미 친구가 이삿짐을 전부 싸 놓았더군요. 저는 집 안에 있는 짐들을, 근처 슈퍼에서 빌려왔다는 카트에 옮겨 담기만 하면 되었는데요.. 2013. 6. 5.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 백일 떡 맞추다 chapter 2. 푼푼씨, 백일 떡 맞추다 Q. 푼푼씨,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건가요? A. 오늘은 백일 떡 맞춘 이야기를 할까, 해요. Q. 백일 떡이요? A. 네! 얼마 전에 조카 백일이었거든요. 함께 하시죠! 원주에 살고 있는 푼푼씨의 누나. 얼마 전에 한 아이의 엄마가 되었어요. 네! 사진 속의 아기가 바로 누나의 아이랍니다. 귀엽죠? 먹고 자고 싸고를 충실히 하며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가고 있는 조카가 곧 백일이라네요. 응애, 하고 세상에 나온 지 벌써 백일이나 되었다니 그저 감격에 눈물이 흐르는 푼푼씨입니다. 백일동안 무탈하게 자라주어 고맙단 뜻으로 또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푼푼씨의 엄마가 백일떡을 맞추기로 하였답니다. 요즘 트렌드는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서로 부담이 .. 2013. 5. 20.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 연극 보러 가다 chapter 1. 푼푼씨, 연극 보러 가다 Q. 푼푼씨! 오늘은 어떤 사회적경제 활동을 하시나요? A. 오늘은 연극을 보러 갑니다. Q. 연극이요??? A. 네! 연극관람도 사회적경제 활동이 될 수 있어요! 함께 하시죠! © 문화프로덕션 도모 강원도 춘천에 자리 잡고 있는 사회적기업 ‘도모’. 사실 사회적기업이라는 것보단, 지역의 실력 있는 극단, 문화프로덕션 등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는 곳이랍니다. 저 푼푼씨도, 이곳에서 공연한 연극들을 몇 편 본 경험이 있는데요, 사회적기업이라는 사실은 최근에서야 알게 되었지요. 뭐,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니까요! 이제부터라도 알면 되는 거 아니겠어요? 하하하… 아무튼! 오늘 저 푼푼씨! 친구와 함께 ‘도모’에서 공연하고 있는 을 보러 갑니다. 오랜만에 춘천에.. 2013.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