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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회적경제 이야기/체험리뷰109

【사회적경제랑 놀자】원주 복합문화공간 SUM짓 #감성카페 #아트갤러리 #청년 아지트 #체험·클래스 복합문화공간 SUM짓 나만 알고 싶지만, 여러분이니까 특별히 알려드릴게요. 가 발견한 재밌는 복합문화공간 ‘SUM짓(이하 썸짓)’ 말입니다. 썸짓은 지역의 전문예술인과 생활문화동호회, 청년문화인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에서 지난 2018년 강원도 최초의 청년 마을기업(행정안전부 청년참여형 마을기업 선정, 조직 구성원의 절반 이상이 39세 이하 청년이어야 함)으로 지정된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이하 강원문화발전소)’이 마련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쌓아가는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썸짓에서 일어나는 유쾌한 ‘짓’들과, 강원문화발전소의 재밌는 프로젝트들도 함께 알려드릴게요. 기대하세요. 여기 재미 맛집이에요! ■ 일상과 문.. 2019. 12. 20.
【사회적경제랑 놀자】찻잔에 틔우는 힐링 꽃, 영월 꽃차茶 여행 찻잔에 틔우는 힐링 꽃, 영월 꽃차茶 여행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選’을 통해 일상에서 잠깐 멈춤이 필요할 때 지친 몸과 마음을 위한 쉼표여행지로 제안한 곳, 바로 강원도 영월입니다. 그 중에서도 영월지역 어르신들이 텃밭에서 심고 가꾼 꽃을 수매해 꽃차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을 제공하는 ‘화이통협동조합(2019년 9월 사회적기업 인증)’을 여행 추천코스로 콕 집어 소개하고 있는데요. 고운 빛깔 꽃차를 곁에 두고 향긋한 삶의 쉼표 하나 반듯이 찍어보고자, 도 영월로 향했습니다. ■ 다식과 함께하는 꽃차 소믈리에 화이통협동조합의 꽃차는 다식과 함께합니다. 정과나 양갱, 수제 견과류, 보리빵 등이 꽃차와 함께 곁들여지며 정다운 이야기가 오가는 찻자리를 만들어줍니다. 천연으로 물들인.. 2019. 12. 2.
【사회적경제랑 놀자】울산바위 품은 속초 수제맥주공장, 몽트비어 이야기 울산바위 품은 속초 수제맥주공장, 몽트비어 이야기 맥주의 계절은 여름? NO! NO! 수제맥주의 풍미는 추워지면 더 살아납니다. 청량감만으로 맥주 맛을 따지던 시대는 지나고, 취향에 따라 골라 마시는 수제맥주가 단연코 대세 아니겠습니까? 가 시큼 달큼한 과일 향부터 홉의 쓴맛까지 복잡다단한 수제맥주 맛을 찾아 속초 소재 브루어리하우스, 몽트비어 수제맥주공장&맥주펍으로 떠났습니다. ■ 이런 트렌디한 브루어리하우스라니! 몽트비어 브루어리하우스는 속초IC 초입에 위치해 있습니다. 갈색벽돌과 검은 철제 구조물이 어우러진 깔끔한 건물 외관에 한번, 울산바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뷰 위치에 또 한 번, 최대 9000L를 저장할 수 있는 규모의 맥주공장 모습에 또또 한 번 감탄하게 됩니다. 수제맥주에 관심 있는 분.. 2019. 11. 7.
【사회적경제랑 놀자】道 첫 상설 소극장 ‘연극바보들’로 문화나들이 가자~ 사회적협동조합 무하, 강원대 후문에 소극장 문 열어 청소년극단으로 출발, 지역 문화예술 격차 해소 노력 문화예술인 안정적 창작환경·일자리 제공 통로 될 것 연극 좋아하시나요? 무대 위 배우들의 땀방울 하나까지 내 것으로 느껴지는 생생한 현장감과 상상 가능한 여백을 남겨 두는 특유의 연출 미학이 참으로 매력적인 예술 장르입니다. 다만 서울·경기권에 연극 인프라가 집중된 탓에 지방 소도시에서는 자주 접하기 어려운 공연예술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소외감이 강한 강원도에서는 의지를 가진 몇몇 극단이 무대를 올리거나 지역 연극제와 같은 행사를 통해서나 간간이 만나볼 수 있는 장르입니다. 그런데 최근, 춘천 소재 강원대학교 후문에 도내 첫 상설 소극장이 생긴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런 흥미로.. 2019. 10. 1.
【사회적경제랑 놀자】어서와, 홍천한우 사랑말 복합문화센터는 처음이지? 홍천한우 사랑말, 한우유통조직 최초 사회적기업 인증 상업·문화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 2018년 3월 문 열어 한우·로컬푸드직매장, 카페, 공유부엌, 세미나실 등 갖춰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지만, 당신만 모르고 있을 수 있는 홍천의 핫플레이스! 홍천한우 사랑말 복합문화센터를 소개하기 위해 힘차게 홍천으로 출발했습니다. 지난해 3월 14일 문을 연 홍천한우 사랑말 복합문화센터는 상업과 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이름 그대로 복합문화공간입니다. 1층은 홍천한우와 지역 로컬푸드를 판매하는 직매장이 자리해 있고, 2층은 모두를 위한 열린 카페공간과 공유부엌이 자리해 있습니다. 3층에는 필요한 이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번듯한 세미나실이 갖춰져 있고요. 한적한 대로변에 위치해 있으면서도 연간 20만 명이 방문하며 끊임.. 2019. 9. 5.
【사회적경제랑 놀자】“서핑으로 양양의 새로운 매력 알려요” 체험 아닌 교육 집중, 꾸준히 양양 찾는 토대 될 것 서프보드로 익수자 구조, ‘서프레스큐 센터’ 설립 비전 죽도⟶낙산으로 기반 옮겨, 침체된 낙산해변 살리기 몇 해 전부터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Work and Life Balance), 욜로(인생은 한번뿐이다, You Only Live Once) 등 젊은 층의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그야말로 붐을 일으키고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가 있습니다. 네, 바로 ‘서핑’입니다. 시원한 바다 풍경을 배경으로 파도 위를 달리는 서핑은 상상만으로도 여유와 힐링이 넘치는 낭만적인 장면입니다. 그런데 여기, 서핑의 메카로 부상한 양양에서 결성된 ‘서프시티협동조합(이하 서프시티, 사회적기업 육성가 8기 창업팀)’은 조금 다른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실제로 양양 죽도해변에.. 2019.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