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책1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헌책방에 다녀오다 chapter 18. 푼푼씨, 헌책방에 다녀오다 Q. 푼푼씨, 오늘은 어떤 이야기 준비하셨나요?A. 오늘은 춘천에 자리한 헌책방엘 다녀왔습니다. Q. 헌책방이요?A. 네. 책과 이야기, 그리고 사람 사는 냄새가 가득한 헌책방! 함께 가시죠. 주위를 둘러보면 취미삼아 소소하게 무언가를 모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지폐를 모으는 사람도 있고, 예쁜 소품을 모으는 사람도 있고, 영화티켓이나 값비싼 신발을 모으는 사람도 있지요. 고대 로마를 대표하는 정치가이자 철학자였던 키케로는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도 같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우리의 영혼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책’과 그 ‘책’을 통해 느끼는 다양한 생각과 감정들을 수집하고 그것들을 다시 순환시켜주는, 책과 이야기, 사람 사.. 2014. 4.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