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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활동|공지

【활동】"봄내가 자란다"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공동브랜드 ) 복합상설매장 개장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3. 11. 11.

"봄내가 자란다"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공동브랜드 ) 

복합상설매장 개장




11월 11일 오전 11시, 춘천시 온의동 행복마을에서 "봄내가 자란다"의 복합상설매장 개장식이 있었습니다. "봄내가 자란다"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먹거리와 쓸거리를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소비자들은 내 이웃이 생산한 먹거리와 쓸거리를 소비함으로써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취지 아래, 여러 사람들이 마음과 뜻을 모아 자발적으로 만든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공동브랜드입니다.



"봄내가 자란다"는 온의동 행복마을에 새롭게 개장하는 매장을 통해 우리 이웃이 마음을 다해 기른 농산물뿐만 아니라,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정성껏 만든 생필품, 지구와 환경을 생각하여 만든 친환경제품 등, 춘천권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양한 상품과 뜻있는 상품들을 소개‧판매 하며, 지역민들이 사회적경제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꾸려나갈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해 나갈 예정입니다.



개장식은 함께 자리를 빛내주신 분들의 축사와, 참여업체 소개, 현판식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자리를 함께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전용매장 개장을 계기로 춘천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말과 함께 “사회적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약속을,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천식 대표는 “오늘 이 시간 후로 사회적경제기업 간 소통이 긴밀히 이뤄질 것 같다”며 “춘천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도 사회적경제기업 매장이 생기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매장에서는  ㈜봄내살림, 춘천지역자활센터, 시니어클럽, 한부모희망센터, 밀알일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지역 내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농민단체 등 25개 단체가 생산한 120여개 농산물과 한땀 한땀, 정성 들여 만든 공예작품, 공정무역 커피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춘천권 뿐만 아니라, 강원도내 사회적기업과 자활기업 등의 제품도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내 가족이, 우리 이웃이 먹고 사용한다는 마음으로 강원도에서 생산하고 만든 제품들. 온의동 행복마을 1층 "봄내가 자란다" 매장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가족을, 이웃을 나아가 지역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는 봄내를 자라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