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아파트가 돈을 더 잘 번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위 문장이 책 '자본과 이데올로기'(2020)의 주제를 관통하는 듯하여 글머리에 적어보았다.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나아지지 않는 전 세계가 직면한 불평등 문제의 역사적·정치적 근원을 서술하며 나름의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1,297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선뜻 꺼내 들기가 부담스럽지만, 요새 서가에서 꽤 읽히고 있다.
피케티의 글 중 나의 눈길을 끈 건 국민총소득(GNI)의 약 5%를 고액의 부동산 소유와 재산 상속의 세수로 채운다는 것이다. 걷힌 세금은 25세가 된 청년 각자에게 ―해당 국가의 성인 평균 자산 약 60%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기본 자본'으로 지급된다. 한국으로 치면 2010년도 기준 약 1억 2천만 원 정도이다...read more
출처 : 무등일보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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