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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강원 News

춘천 특산물 설 선물로 인기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3. 2. 13.

지난 추석보다 판매량 17% 증가
과일 1위 한우·닭갈비 뒤이어
 
춘천지역 지역특산물이 설 연휴기간 큰 인기를 끌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춘천사회적기업네트워크에 따르면 한우와 유기농 과일, 닭갈비 등 지역특산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지난 추석 300여개가 판매된 것에 비해 이번 설에는 350여개가 판매되면서 17% 증가했다.

 

과일류가 전체판매 물량의 50%를 차지하는 등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한우와 닭갈비가 각각 25%와 15%로 뒤를 이었다. 와인과 콩튀니, 유정란 등의 판매도 지난 추석에 비해 증가했다.

 

가격별로는 3만~5만원 사이의 선물세트가 절반을 차지했으며 5만원 이상이 30%. 3만원 미만이 20%를 차지했다.

 

네트워크측은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고 검증된 먹거리에 대한 소비욕구가 커지면서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상진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무국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역의 관심이 선물세트 판매로 이어진 것”이라며 “홍보를 강화하고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춘천/조형연 sunjo@kado.net 
 

강원도민일보 2013.02.13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6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