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2년. 위기는 끝나지 않았다. 폐업 위기에도 사회문제 해결을 포기하지 않은 사회적경제 조직들은 지난해부터 각자 돌파구를 찾아 나섰다. 이들은 팬데믹 초기인 2020년 3월 코로나19 공동대응본부를 꾸리고 ‘고용 조정 제로’를 선언했다. 함께해야 멀리 간다는 정신을 지키는 게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사회적기업 5년 생존율은 79.7%다. 일반 민간 기업 생존율의 2배를 넘는다. 지금도 사회적경제 조직들은 전국 각지에서 꿈틀대며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사회문제 해결로 경제적 이익을 만들고, 이를 다시 문제 해결에 쏟는 선순환이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서울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예술·환경·의료·장애 등 각 분야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 사회적경제 조직들을 4회에 걸쳐 소개한다.
출처 :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11/02/YX33MDRYYVAI5FFOTBU7XVNA5I/?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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