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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강원 News

[미래를 설계하다] 3. 주재근 화천 풍산 영농조합법인 대표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4. 1. 20.

“1차 농업은 한계가 있습니다. (농업을) 2∼3차산업으로 끌어올려야 희망이 있지요. 농업법인을 설립, 이를 토대로 농산물을 가공하고 서비스 산업으로 확대해야 합니다. 거져 주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계속 노력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지요.” 20대부터 농사일을 시작한 주재근(50)씨는 40대에 황금기를 맞았다. 스스로 깨우친 농업전략을 토대로 영농조합법인을 만들고, 이를 통해 성공 스토리를 엮은 것이다. 그러나 그의 이야기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30~40대에 꾼 꿈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연생태환경이 뛰어난 화천군 풍산마을. 이 마을에서 4대째 살고 있는 주재근(50)씨는 ‘풍산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라는 직함으로 유명하다. 

어려서부터 농사일을 배운 그는 30대 부터 농업소득 증대 방안을 연구했다. 작물연구와 함께 다양한 특화작물도 재배했다. 

그러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주 대표는 “작물을 재배해 소득을 올리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농업을 2차, 3차산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30대 때 체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깨달음을 계기로 그는 지난 2004년 마을주민들과 함께 ‘풍산마을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했다. 그의 나이 40세 때의 일이다.

조합 설립과 함께 주 대표는 농산물가공공장을 설립하고 체험학습을 위한 숙박시설을 지었다. 필요한 자금은 공모사업을 통해 충당했다…read more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14. 01. 20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664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