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조개선 대책 발표
권역별 도매물류센터 만들고
산지 공동출하조직 키워
농산물 경매제와는 별도로 정가(定價)·수의(隨意) 매매 거래 비중이 현재 8.9%에서 20%로 크게 늘어난다. 도매시장 법인 또는 시장도매인은 산지 유통인의 역할까지 맡게 된다. 전국에 5개 도매물류센터가 설립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새 유통 경로를 도입해 기존 유통 경로와 경쟁시키는 것이다.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김영삼 정부 때부터 20년간의 유통정책을 평가한 결과 높은 유통비용과 가격변동성을 해결하지 못해 유통구조 개선에 성공하지 못했다”며 “도매시장을 효율화하고 다양한 유통경로를 육성하는 방법으로 새로운 유통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이천일 유통정책관은 “이번 정책은 기존 유통을 책임지는 사람들과 함께 세운 대책이라 ‘밥그릇 지키기’나 ‘생존권’ 같은 과거 주장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read more
출처 : 중앙일보 2013. 0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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