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회의 기획 선구자… 비결은 ‘정직’
2003년 컨벤션 자격 획득·창업
강원도에 새로운 컨벤션 돌풍
이벤트 앤 디자인협동조합 계획
“2018 평창동계올림픽 호기 활용”
도내 유일 국제회의 기획사인 인터포스의 노현숙(37) 대표는 ‘예스 걸(Yes Girl)’로 통한다.
고객이 아무리 까다로운 일을 맡겨도 그녀는 절대 ‘No’라고 말하지 않는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신념으로 진력을 다하면 고객의 만족을 보장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이 고향인 노 대표는 열아홉 살 때부터 수십여개에 이르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사람 대하는 법을 터득했다. 그녀는 “가세가 기울면서부터 전단지 돌리기부터 시작해 술집 아르바이트를 빼고는 거의 안 해본 것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사회경험을 했다”며 “당시 얻은 노하우로 넉살도 좋아지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전문대에 입학해서도 아르바이트를 놓지 않으며 억척스럽게 공부해 2년 내내 장학금으로 학교를 다녔다. 대학 졸업 후에는 광고기획사에서 10년간 디자이너로 일했다.
그러다 지난 2003년 처음으로 생겨난 컨벤션(국제회의 기획사) 자격증에 흥미를 얻어 곧장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리고 이듬해 그녀는 지인의 조언을 얻어 블루오션을 개척하고자 낯선 강원도 땅을 밟았다. 그해 7월 춘천에 회사를 차린 그녀는 올해로 9년째 흑자경영을 달성하며 소수정예로 구성된 직원들과 함께 컨벤션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read more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13. 0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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