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 단계동에 위치한 오일컴&화이트티슈(주)는 2012년 9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오일컴&화이트티슈(주)의 이상훈 대표는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익의 70%를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인식 부족과 경제난이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회사는 최근 열린 원주시 매지리 토요장터에 직접 상품을 들고 나서 판매에 나서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스1은 18일 이상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일컴&화이트티슈는 어떤 회사인가?
▶1999년 주유소 관련 업무를 보는 오일컴 유통회사를 설립했다. 2005년에는 화이트티슈를 운영하는 김지현 대표와 손을 잡고 오일컴&화이트티슈(주)로 상호를 변경 했다. 이때부터 홍보용 티슈와 물티슈를 생산하기 위해 생산라인을 가동하게 되면서 장애인을 직원으로 채용하기 시작했다. 2012년 9월에는 강원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장애인 및 취약계층을 직원으로 채용하게 된 동기는?
▶생산라인이 가동되면서 직원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처음에는 주위 권유로 한두 명을 채용 했다. 함께 일하면서 장애인이라는 편견이 깨졌다. 일반 회사에서 특히 지적장애인은 단순작업만 하기 때문에 이직률이 높다. 그러나 이곳에서는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어서인지 오랜 기간이 지나도 이직하는 경우가 적었다. 그 후 한명 씩 늘리게 돼 현재는 9명에 이른다.
현재 오일컴화이트티슈(주)는 지적장애 6명, 지체장애 3명, 일반직원 6명으로 총 15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60%에 달한다. 이 중에는 1급 지적장애인도 포함돼 있다…read more
출처 : 뉴스1 2013. 0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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