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건 또 뭐냐?"

 

"창업만 유도하고 자립은 나몰라라"
관 주도 사회적 경제 지원 시스템 `무책임’ 제기

 

 

4일 토론회 시민단체 “민 주도”-광주시 “관이 해야”
광주시가 최소 30억 원에서 최대 150억 원 규모의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건립을 구상하고 있는 것을 두고, 시와 시민단체가 센터의 설립 및 운영 주도권을 놓고 입장차를 보였다. “민이 주도해야 한다”는 시민단체 측 주장에 시가 “일정 기간은 관이 주도해야 한다”고 맞선 것. 특히 활동가들은 “이미 사회적기업지원센터·협동조합지원센터 등 중간 지원조직이 많이 생겨난 상황에서 ‘옥상옥’ 구조가 되지 않으려면 광주시가 센터의 역할과 설립 방안 등에 대해 시민사회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4일 서구 치평동 광주시 5·18역사교육관에서 광주사회적경제연대포럼·광주시사회적기업통합지원센터 등의 주최로 ‘광주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김전승 광주사회적경제연대포럼 운영위원이 사회를 맡았고, 이은애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박준영 원주의료생협 전무, 나정승 광주권역사회적기업협의회 부회장, 이종옥 아트셀프큐어 협동조합 이사장, 박상하 광주시사회적기업통합지원센터장, 박동희 광주시 일자리창출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read more

 

 

출처 : 광주드림 2013.10.07.

         http://www.gjdream.com/v2/news/view.html?news_type=201&uid=449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