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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전국 News

사회적기업 7년, ‘더불어 사는 경험’이 가장 큰 수확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3. 10. 7.

 

인간다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온 허달호 울산사회적기업협의회장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 김항룡 기자] “그동안 뭔가를 이뤘다기보다는 더불어 산다는 것을 경험했다는 게 가장 큰 성과인 것 같습니다. 많은 이들이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었던 것도 기쁩니다.” (사)울산사회적기업협의회 허달호 회장의 말이다.

울산에 사회적 기업이 뿌리내리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7년부터였다. 2006년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법률이 국회를 통과했고, 이듬해부터 사회적기업이 하나둘 생겨나기 시작해 2013년엔 860여 개로 그 수가 크게 증가했다. 울산에도 56개의 사회적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 사회적기업이 뿌리내리기 시작한 지 햇수로 7년,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앞장서온 허달호 회장은 어떤 평가를 하고 있을까? 그리고 사회적기업의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이뉴스투데이 울산취재본부>는 지난달 허달호 회장을 심층 인터뷰했다.       

 

 

-사회적기업이란 어떤 곳인가.


“사회적기업 역시 수익을 위해 활동한다. 일반 기업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출발점과 도착점이 다르다. 사회적기업을 흔히 ‘좋은 일을 하면서 수익을 내는 기업 또는 착한기업’이라고 말한다.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이라고도 한다. 사회적 목적을 위해 세워지고 발생한 수익을 사회적목적이나 가치 창출을 위해 재투자하는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read more

 

 

 

출처 : e-Newstoday 2013.10.04.

         http://www2.enewstoday.co.kr/sub_read.html?uid=300756&section=sc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