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
소박한풍경 지은진 대표, 사회적경제 상품관·강원곳간 운영 공로
道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안호범 본부장, 강원만찬·공정여행 등 총괄
강원도 사회적경제인 2인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표창을 전수받으며, 올림픽 현장 곳곳에서 빛을 발했던 강원도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위상을 재확인했습니다.
지난 10월 28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유공 정부포상 전수식’에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27명(단체 포함) 수상자 모두에게 직접 포상을 전수하며, 올림픽 성공 개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강원도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상을 수여한 춘천 소재 소박한풍경 지은진 대표와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안호범 본부장은 민간 개인 국무총리표창 유공자로,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올림픽 숨은 주역으로서 큰 박수와 축하를 받았습니다.
소박한풍경은 올림픽 기간 동안 강릉 올림픽페스티벌파크 내 사회적경제상품관과 강릉역·휘닉스 평창 두 곳에 강원도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인 ‘강원곳간’ 오프라인 매장 운영을 총괄하며, 내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국내, 특히 강원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을 홍보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바 있습니다. 또한 올림픽 이후에도 강릉역사 내 강원곳간 매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강원도 사회적경제 브랜드를 올림픽 유산으로 남기는 데에도 큰 공을 세웠습니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올림픽 특수를 활용해 강원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로, 강원도 사회적경제의 올림픽 진출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강원도 사회적경제 도시락 ‘강원만찬’을 올림픽 개·폐회식 준비 인력에게 44일간 3만 6000식을 제공하는 큰 성과를 거뒀습니다. 올림픽이라는 국제적 행사에서 이례적인 규모의 도시락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강원만찬은 이후 ‘강원만찬협동조합’ 설립으로 강원곳간과 함께 올림픽 유산으로 남으며 또 하나의 성공 사례를 남겼습니다. 이밖에도 공정여행 프로젝트와 올림픽 상품 개발 등 올림픽을 계기로 강원도 사회적경제의 새로운 가치와 눈부신 성장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안호범 본부장은 총괄 책임자로서 올림픽 현장에서 실무적인 해법들을 내놓으며, 성공적인 대회운영의 주축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이날 포상을 전수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평창올림픽은 세계 주요 외신들로부터 대회운영과 시설, 자원봉사, 안전과 치안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대회”라며 “이 같은 성과는 묵묵히 올림픽을 지원하고 응원한 강원도민들과 현장에서 발로 뛴 오늘 수상자들 덕분”이라며 유공자들에게 거듭해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알림통 > 지역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활동】인제에누리장터 참여기업, 연말연시 훈훈한 나눔 (0) | 2019.12.05 |
---|---|
【원주】삶이 어려운 이웃 곁에 ‘원주 생활자립지원센터’ (0) | 2019.11.26 |
【강원】강원도 마을기업은 사랑입니다 (0) | 2019.11.07 |
【춘천】협동조합 민간위탁 진출, 춘천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0) | 2019.11.07 |
【강원】강원곳간, 이제 ‘평창 알펜시아’에서도 만나요 (0) | 2019.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