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침체 외부기업 유치 만으론 발전 한계
제품 품질 향상·판로 개척 등 역량 강화 필수
도가 그동안 비주류경제 분야로 꼽히던 `사회적경제' 영역을 핵심 경제정책으로 설정함에 따라, 도의 경제정책은 ㅡ기업 및 투자 유치를 중심으로 한 `외부로부터의 자본 확보'와 함께 투트랙(Two-Track)으로 운영되게 됐다. 이처럼 60여년 만에 도가 경제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꾼 것은 최근의 도내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지금까지의 활동만으로는 쉽게 회복되기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선순환경제의 모델로의 가능성=다시말해, 현재 나타나고 있는 경기침체 현상은 단순히 강원도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국내 경제도 어려운 상황에서 수도권 등 다른지역으로부터 자본을 유치하는 것이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까지 추진해 온 기업유치 등은 그대로 진행하되 내부의 사람과 자원을 기초로 점차 성장하는 `사회적경제'를 주요 경제발전 의제로 설정, 새로운 경제 성장의 동력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 도의 입장이다.
특히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은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돼 지출과 소비를 모두 지역 내에서 함으로써, 그 마을에서 돈이 도는 이른바 `선순환경제'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read more
출처 : 강원일보 2013. 09.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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