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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회적경제 이야기/공감토크

【SEESAW】사람, 관계, 마음으로 쌓아 올리는 마을만들기 ③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3. 9. 9.

 

 

사람, 관계, 마음으로 쌓아 올리는 마을만들기 ③ 

 

 

 

 

 

 

함께 하는 분들 : 강릉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센터장 권상동

                 / 사회적기업 (주)이장 대표 신진섭 

때와 곳 : 2013년 8월 13일 / 강릉 문화공간 커뮤니티 카페 '품'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 <공감토크>


두 분께서 지역을 위해 일하게 된 계기를 들려주신 첫 번째 이야기부터

마을만들기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두 번째 이야기까지.

조금은 특별하게, 오랜 시간 함께 했던 공감토크

“사람, 관계, 마음으로 쌓아 올리는 마을만들기” 편!

오늘이 그 마지막 이야기인데요.


‘사회적경제 단체와 중간지원조직’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해 두 분의

깊은 고민을 담은 “사람, 관계, 마음으로 쌓아 올리는 마을만들기 ③” 시작합니다.

 

 

 

 

사회적경제 단체들, 본래의 의미를 되돌아봐야 할 때…

 

 

 

       

                                           ▲ 사회적기업 이장 신진섭 대표와 강릉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권상동 센터장

 

 


권상동) 제가 좋아하는 표현은 ‘사회연대경제’지만, 어쨌든 한국 사회에서 통용되는 사회적경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가 IMF를 맞으면서 대량의 실업자들이 생겨나니까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활이라는 영역을 만들었잖아요. 지역의 도움을 받아 자활의 틀이 만들어졌고, 여전히 그 목적과 역할이 요구되고 있는데, 자활에 있는 그룹들이 고유의 역할과 목표에 대해 방향성을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자활의 목표는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의 경제적·사회적 자활을 돕는 건데 지금 자활은 돈을 얼마 벌었느냐에 목표를 두고, 일반기업처럼 돈을 많이 벌면 그 자활사업이 성공했다고 평가내리고 있어요. 하지만 자활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는 거죠. 자활은 계속 적자날 수밖에 없는 구조인데 적자나지 않는 것을 목표로 잡아서 성공했다고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활 영역에서는 초창기의 고민으로 다시 돌아가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립할 수 있게끔 자활 의지를 만들어내는가를 목표로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 다음에 사회적기업은 유럽이나 서구진영에서 그들의 정부가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을 민간이 해결해 보고자 자발적으로 만든 거잖아요. 그리고 그것을 우리 노동부가 가지고 왔고요. 그러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적일자리 개념에서 접근하게 되었고, 사회적기업이 몇 명을 고용했는지에 초점이 맞춰지게 되었죠. 사회적기업의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사회적 역할인데 말이죠. 그리고 그 사회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려면 연대라는 것을 빼놓을 수 없는 것이고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 내지는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는 연대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회적기업을 만들 때 ‘사회적기업이 사회적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 누구와 어떻게 연대의 틀을 짤 것인가’ 하는 고민들을 먼저 했으면 좋겠어요.  

         마을기업의 경우는 두 가지 큰 흐름이 있습니다. 하나는 마을의 자원들을 활용해서 돈을 버는 것이고요. 다른 하나는 마을에 있는 자원을 활용해서 지속적으로 이 일을 하게끔 만든다는 관점이 있어요. 마을공동체가 수익을 내고 활성화된다는 점에서 두 가지 관점이 같아 보일 수 있으나, 실은 아주 큰 차이가 있어요. 일단 전자로 말씀드린 것은 기업의 관점에서 마을기업을 바라보는 것이죠. 그런데 저는 마을기업을 소개할 때 “마을기업은 기업이 아닙니다.”라는 말을 먼저 해요. 그리고 바로 이어서 “마을기업은 기업입니다.”라고 합니다.

        마을기업은 마을공동체가 지역에 있는 인적·물적 자원들을 잘 활용해서 그것을 변화·발전시키는 과정이에요. 그 안에 공동체가 살아있어야 하고, 그것이 잘 분배될 수 있어야 하죠. 그 과정에서 ‘마을만들기’는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기 위한, 그리고 그것을 지속화 시켜내기 위한 방안이 되는 거고요. 그런데 기업의 논리대로라면 마을에서 일 잘하는 사람만 뽑아서 기업의 가장 큰 핵심가치인 돈을 버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해요. 그런데 마을기업에서 이 논리대로 갈 수 있겠냐는 거예요. 옆집에 있는 사람이 일을 잘하지 못해도 같이 끌고 가야 해요. 그래서 마을기업은 기업이 될 수 없다고 말하는 겁니다.

        그런데 마을기업은 기업이에요. 왜? 마을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자원봉사나 부역의 형태로 일을 하는 것은 재미가 없으니까 참여율이 떨어지고, 일을 줄이자는 얘기가 나와요. 신이 나서 일을 하려면 돈이 들어와야 해요. 소위 말하는 경영·마케팅의 개념이 들어와야 하는 거예요. 요새는 비영리도 마케팅을 하거든요. 마케팅이라는 것은 물건을 잘 팔고 돈 잘 벌고 이런 것만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지역의 공동체가 경영과 마케팅의 개념을 도입해서 즐겁게 일하는 것이 마을기업의 개념인 거예요.

 

 

 

                          ▲문화공간 커뮤니티 카페 <품>. 이번 공감토크 인터뷰 장소로 강릉시민들이 직접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협동조합을 살펴보면, 최근에 협동조합 기본법이 만들어지면서 작년 봄부터 전국협동조합교육이 열심히 이루어졌어요. 그런데 협동조합 교육강좌 시리즈 중에서 첫 번째 강의는 ‘협동조합 기본법 해설’에 관한 것이었어요. 거의 전 지역이 다 그랬어요. 저는 협동조합 기본법 해설은 제일 마지막에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협동조합이 무엇인지, 왜 만들려고 하는지, 협동조합 사례들은 어떤 게 있는지 이야기하고 분석하고 난 다음에 마지막으로 협동조합 기본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게 옳다는 거죠.

        그런데 지금 사람들은 다섯 명 이상만 모이면 협동조합을 할 수 있다는 것만 머릿속에 기억하고 있어요. 그리고 모두 그렇게 협동조합을 만들고 있고요. 잘 나가던 사단법인도 협동조합으로 전환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거꾸로 이 질문을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협동조합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는가?” 전 협동조합 참여 경험이 전무하다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생활협동조합에서 물건 사 본 적 있으세요?”라고 질문하면 80%가 물건 사 본 적이 없다고 답해요. 그런 측면에서 보면 실질적인 협동조합 참여 경험이 없다는 거예요.

        하지만 돌이켜보면 우리나라 협동조합의 역사는 500년이 넘어요. 우린 협동조합이라고 부른 적이 없지만 두레, 품앗이, 계 이런 것들을 협동조합의 개념으로 볼 수 있죠. 물론 예로부터 존재해왔던 이런 조직들은 협동조합이라고 생각하고 만들어진 것들은 아니에요. 필요에 의해서 만들었고, 한 사람의 자본으로는 부족하니까 여러 사람이 돈을 모았죠. 어떤 사람은 여유가 좀 있어서 더 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덜 내기도 하고…. 그런데 모두의 필요에 의해서 만든 거니까 똑같이 의결권을 갖자고 합의한 거예요. 그게 협동조합이에요. 그래서 저는 기업이든 영농조합이든 협동조합처럼 운영해 보고 경험을 터득해서 협동조합 등록을 하라고 얘기해요.

        주식회사 중에서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는 데 정말 많아요. 시민사회단체보다 더 사회적인 역할을 많이 하고 있는 곳들도 있고요. 그런데 정작 우리는 그런 것들은 생각하지 않고 자금에 의해서 움직이다가 사회적기업, 마을만들기는 실패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는 거예요. 하지만 사회적기업의 정책,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지 마을기업 내지는 사회적기업의 개념이 실패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대단히 혼란스러워하고 누군가 그렇게 공격하면 아니라고 방어를 하게 되죠. 방어 문제가 아닌데도 말이에요.

 

 

신진섭)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실패가 그 기업을 운영했던 사람들의 미숙함 때문인 경우가 많은데, 기획과 컨설팅에 참여했던 중간지원조직의 책임으로 화살을 돌리는 경향이 있어요. 일정 정도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에서 책임 전가의 대상이 필요하기 때문인지….

        제 개인적으로는 그런 실패의 경험들을 거울 삼아 ‘앞으로는 실패의 가능성이 높은 방식으로 추진되는 일들을 하지 말아야겠다, 혹은 다른 시도로 목표에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교훈만 얻고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함께 도우며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져야…


신진섭) 그리고 저의 경우는 그동안의 활동 경험을 통해서 지역이나 마을 사람들이 어떤 제안을 할 때 그것의 진정성 여부를 판단하는 능력은 생긴 것 같아요. 10년이 넘게 활동을 해 오다 보니, 이제는 어느 마을에 들어가서 이장님이든 마을 지도자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도움을 드리고자 할 때 스스로 크게 욕심을 내거나 높은 단위의 이야기를 잘 하지 않아요. 현재 단계에서 그분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죠. 그래서 10분을 얘기하든 30분을 얘기하든 이야기를 들어주는 주민들의 태도가 달라졌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문제는 현장에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는 건데요, 걱정입니다.

 

 

 

 

 

 

권상동) 그래서 제안을 하고 싶은 것이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많이 만들어내자는 거예요. 그리고 쉬운 것부터 좀 더 어려운 것까지 다양한 일을 만들고요. 마을만들기는 사람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것들이 포함되어 있는 거잖아요.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해 하는 거고요. 그렇게 되려면 복지․문화생활도 누려야 하고 그에 따른 돈도 필요하죠. 그래서 공연하는 친구들, 기업 운영하는 친구들, 디자인하는 친구들이 함께 마을만들기를 해야 하는 거죠.

        그리고 함께 해야 하는 활동가로 인정되어야 하는 것이 공무원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공무원을 행정활동가라고 표현하고 싶은데, 우리는 지금까지 공무원은 우리와 다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하곤 했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공무원들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조직 구조가 가지고 있는 특성이란 게 있기 때문에 한계는 있겠지만, 앞으로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봐요. 그 다음에 보통 건축․토목․조경․교육을 전담하는 컨설팅 회사들을 엔지니어링 그룹이라고 묶어서 얘기하는데요. 그들의 전문 영역과 활동가들의 영역을 분리해서 각자의 전문적인 분야에서 양심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이런 것들에 대한 호소가 분명히 필요하고, 안전장치들이 필요한데 아직까지 그 답을 잘 모르겠어요.


 

신진섭) 그런 사람들이 같이 일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개념을 가진 리더가 있어야겠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리더가 있지 않으면 불가능하니까요.


 

권상동) 그래서 저는 마을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있는 코디네이터, 코치, 마을 리더, 사무장들이 그런 것을 조율할 수 있게끔 그 역할이 강화되어야 할 것 같아요. 그 다음에 대학에 있는 연구자들 중에서 젊은 연구자 그룹. 정확히 표현하자면 학생 때부터 지역과 마을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어떤 방식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할지 지금부터 궤도를 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고요. 그래야지만 대학에서 움직이는 전문가 그룹들이 방향을 잡을 수 있고, 그런 것에 동의하는 연구자들을 모아서 우리들의 활동이 사회 전체로 확산되게끔 만들어 나갈 수 있으니까요.


 


 

‘통로’로서의 중간지원조직을 그리다


권상동) 개인적인 견해지만, 지원센터에서 일하면서 우리는 행정업무와 관련해서는 아마추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관련된 교육이나 훈련을 받은 적이 없고 행정시스템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죠. 활동가들이 선한 의지로 일을 해 보려고 하지만 주민들로부터, 행정으로부터 지지받지 못하면 지원센터는 아무 역할을 할 수 없어요. 그냥 사업을 집행하는 실행조직이 되어버리고 마는 거죠. 그건 행정이 더 잘하는 일이에요.

        그래서 서로 잘 할 수 있는 영역들이 다르니까, 지원센터는 행정이 하지 못하는 부분을 더 잘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 같아요.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전달해 주고, 연구자들을 만들어내고 연구거리 던져서 결론을 내게끔 하고…. 주민과 행정의 연결고리가 되는 것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는 거죠. 그래서 중간지원조직이라고 얘기하는 거고요. 그래서 사람들이 강릉지원센터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무엇이 가장 중요냐고 물으면 ‘추임새’라고 답해요. 그냥 이야기 들어 주고 기록으로 남기고 그런 일을 하는 거예요.

 

 

 

 

                전국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사례를 엮은「마을만들기지원센터의 전국적 현상과 전망」     

 

 

 

신진섭) 진안 사례가 모범이 된 이유 중의 하나가 그것이 되어 있기 때문이죠. 구자인 박사라는 기획가 아래 행정을 진행했던 계장님들이 계시면서 구 박사의 기획안과 아이디어를 행정의 언어로 풀어서 정리했죠. 재정적인 부분까지 관리해 주고요. 그 성과물을 다시 구자인박사가 활용하는 구조인데 현재 중간지원조직은 체계상 행정이 위에 있고 일을 하는 기획가들이 그 밑에 들어가 있어요. 그러면 문제가 되는 것이 기획가들이 구상한 아이디어가 공무원 코드에 맞지 않으면 진행 자체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진행한다 해도 담당공무원 스타일로 진행되는 거죠. 그러다 보니 민간에서 필요한 일들로 정리가 되는 것이 아니고 행정편의주의에 따른다는 인식이 생기기 때문에 그것들이 활성화되는 데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죠.


 

권상동) 지원센터의 공통된 고민 중 하나가 지원금을 받게 되었을 때 그냥 끌려갈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행정의 외곽부대, 시행조직으로 전락되어 버릴 가능성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어요. 강릉시지원센터같은 경우는 5년 이내에 사업비의 20%를 자부담하는 것이 목표 중의 하나예요. 그래야지만 지원금에 구애받지 않고 활동가들이 키워낼 수 있고. 사업에 직접적인 주체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공공이라는 부분에 대한 것을 유념하고 원칙으로 가져가야겠죠. 일반 기업체가 지역의 마을 사업에 직접적인 시행 파트너로 들어가는 것과는 개념이 다르잖아요. 들어가서 투명성도 확보해 주고, 외부와의 연대 네트워크를 만드는 적극적인 작업들도 해야 하고요.


 

신진섭) 이번 공감토크 중에 핵심적인 내용은 여기서 다 나온 것 같아요. 민간이 중심이 되어서 전체 일을 진행하되, 기획된 부분을 행정적으로 풀어내는 역할은 담당공무원들이 지속적으로 해줘야 한다는 것. 거기에 민간은 그 역할을 다하고 좋은 성과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갖춰야 하겠고요. 그리고 지원센터는 현장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을 정리해서 행정이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는지 행정형으로 전달해주는 통로의 역할을 잘 해줘야 한다는 것. 행정과 민간 사이에 언어가 통할 수 있게끔 말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민간, 행정, 중간지원조직이 협동과 연대를 이뤄서 각자의 역할을 잘 해나갈 수 있는 보다 나은 환경이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인터뷰 후에 함께 한 식사자리에서도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두 분의 대화는 계속 되었는데요.

그만큼 지역과 사회적경제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계시다는 거겠죠.

‘성공이냐 실패냐.’의 판가름보단 그 결과를 통해

무엇을 배웠고, 어떤 지혜를 갖게 되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 공감토크였던 것 같습니다.

좋은 이야기 들려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강릉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마을만들기지원센터란, 주민이 앞장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지원하는 센터로

지역 내 마을리더, 활동가, 전문가가 함께 하는 활동공간이자,

마을만들기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전시·홍보 공간입니다.

강릉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에서는 지역네트워크 형성뿐만 아니라, 

마을만들기 정보 수집·제공, 상시적인 주민 교육을 통해

주민 의식을 전환하고 리더그룹을 육성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연락처   033-655-1124

-홈페이지 http://www.maeul.or.kr/

 

 

<사회적기업 (주)이장>

       주식회사 이장은 지역과 농촌마을이 지속가능한 사회로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사람과 자연을 고려하는 생태적 관점에서

생태마을 조성 및 지역활성화 컨설팅을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입니다.

공동체성 회복과 주민참여의 과정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는

기업이념을 공유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과 교육 사업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연락처   033-256-0763

       -홈페이지 http://www.e-ja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