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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회적경제 이야기782

【SEESAW】사회적경제와 행복하게 일하는 법 ① 사회적경제와 행복하게 일하는 법 ① 함께 하는 분들 : 노무법인 참터 강원지사 대표 변동현 / 원주푸드협동조합 원주푸드식당 ‘행복한 달팽이’ 상임이사 조세훈 때와 곳 : 2013년 9월 24일 / 원주시근로자종합복지관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 “사람이 일을 해서 먹고 살려고 하는 것이다 보니 사실 임금과 근로시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죠.” 이번 공감토크에 함께 해주신 변동현 노무사의 말입니다. 그동안 공감토크를 통해 여러 사회적경제조직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지만, 정작 그 조직이 움직일 수 있게끔 안과 밖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관심은 조금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근무환경은 어떤지, 일하.. 2013. 9. 26.
【주파수 사회적경제Hz -이진천 칼럼】속임 없는 협동이여! 속임 없는 협동이여! 이진천(춘천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민족시인으로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故김남주 님의 라는 제목의 시가 있다. “만인을 위해 내가 싸울 때, 나는 자유! 자유! 자유!” 라고 절규하는 안치환의 노래를 통해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다. 시가 던지고 있는 질문이 어찌나 강렬하던지, 둔감할 대로 둔감해진 지금도 몸과 마음이 떨린다. 특히 시의 마지막 부분을 읽고 있으면 순간적으로 얼어붙게 된다. “사람들은 맨날, 밖으로는 자유여, 형제여, 동포여! 외쳐대면서도 안으로는 제 잇속만 차리고들 있으니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도대체 무엇이 될 수 있단 말인가? 제 자신을 속이고서“ "문제는 협동의 성격이며 진정성에 대한 성찰…" 바야흐로 협동조합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듯하다. 한목.. 2013. 9. 26.
【우리네 기업展】문화·예술 문화·예술 "공공미술, 문화예술 공연·교육, 박물관, 북카페, 영상문화, 음악회, 전통예술공연 등" 깊은 바다 속 세상이 눈 앞에 펼쳐지는 해양생물테마파크, 동네엄마들이 모여 만든 공정무역 북카페, 도심 속 거리를 걸으며 즐기는 다채로운 공공미술, 배우와 관객이 한데 어우러져 호흡하는 공연 한마당.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이러한 작품·전시를 통해 나눔의 뜻을 펼치고 있는 문화예술 단체들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우리네 기업들과 함께 가슴 속 감성을 나눠보세요. ⓒ(사)강릉단오위원회 단오문화사업단 기업명 대표 상품 지역 연락처 홈페이지 (사)강릉단오위원회 단오문화사업단 강릉단오제 콘텐츠(체험학습, 문화예술교육, 캐릭터상품) 개발 강릉 033 - 641 - 1593 http://www.danojefestiva.. 2013. 9. 23.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페스티벌에 다녀오다 chapter 10. 푼푼씨, 폐스티벌에 다녀오다 Q. 푼푼씨,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 줄 건가요? A. 오늘은 풀뿌리기업 페스티벌에 다녀온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Q. 풀뿌리기업 페스티벌이요? A. 네. 원주에서 열린 제2회 풀뿌리기업페스티벌에 다녀왔거든요. 함께 가시죠. 작년, 춘천 공지천에서 열렸던 ‘강원도 풀뿌리기업페스티벌’, 여러분은 기억하고 계신가요? 강원도 춘천에서 첫 선을 보인 ‘강원도 풀뿌리기업페스티벌’이 올해는 협동조합의 메카라 불리는 원주에서 9월 14일, 15일 양일간 개최되었습니다. 여러분께 좀 더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푼푼씨가 직접 그 현장엘 다녀왔습니다. 도내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으로 구성된 풀뿌리기업은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라는 뜻을 모아 만들.. 2013. 9. 23.
【주파수 사회적경제Hz -신진섭 칼럼】지역경제 살리는 사회적기업 활성화해야 한다 지역경제 살리는 사회적기업 활성화해야 한다 신진섭 (사회적기업 (주)이장 대표) 지역에선 이미 경제활동이 시들해지고 있다. 1개의 대형마트가 약 7만명 정도의 소비를 끌어모으고 있으며 이미 4~5개의 대형마트가 춘천은 물론 인근의 양구, 화천의 소비까지 쓸어가고 있다. 지역에 순환되어야 할 막대한 자본들이 매일매일 지역에서 빠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기존에 지역 경제의 중심이던 중소 상점들이 대형마트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가능성은 아주 희박하다. 너무도 무서운 현실임을 알고 있지만, 누가 먼저 이를 지적하고 시정하고 대책을 만들고 실천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제 지역 경제 문제를 해결할 주체는 지역 경제를 고민하고 활동력을 키우고 있는 사회적경제 영역의 기업들이다. 이들의 경제적 협력과 네트워크의 힘을.. 2013. 9. 11.
【SEESAW】사람, 관계, 마음으로 쌓아 올리는 마을만들기 ③ 사람, 관계, 마음으로 쌓아 올리는 마을만들기 ③ 함께 하는 분들 : 강릉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 센터장 권상동 / 사회적기업 (주)이장 대표 신진섭 때와 곳 : 2013년 8월 13일 / 강릉 문화공간 커뮤니티 카페 '품'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 두 분께서 지역을 위해 일하게 된 계기를 들려주신 첫 번째 이야기부터 마을만들기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두 번째 이야기까지. 조금은 특별하게, 오랜 시간 함께 했던 공감토크 “사람, 관계, 마음으로 쌓아 올리는 마을만들기” 편! 오늘이 그 마지막 이야기인데요. ‘사회적경제 단체와 중간지원조직’의 바람직한 역할에 대해 두 분의 깊은 고민을 담은 “.. 2013.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