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사회적경제 이야기782 【주파수 사회적경제Hz -염돈민 칼럼】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 필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 필요 염돈민 (강원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일자리 관련 연구에 관심을 가진 최근 2~3년간 가장 많이 들었던 용어가 사회적 경제다. ‘사회적’이란 말은 단순히 ‘사회’라는 말에서 파생되어 나온 형용사적 표현이 아니다. 영어 Social의 어원은 라틴어 Socii(동맹 또는 동맹국을 의미)에서 왔다고 한다. 의미상 ‘사회적’이란 말은 사회를 이루는 구성원들의 유기체적 상호활동과 집단적 공존을 함축한다. 영어인 Social economy가 ‘사회의 경제’나 ‘사회경제’로 번역되지 않고 ‘사회적 경제’로 번역된 것도 의미가 있다. 1990년대 말 세계금융위기를 겪으면서 고용시장은 대변혁을 겪게 된다. 이른바 ‘고용 없는 성장’, ‘일할 사람은 많아도 쓸 사람은 없다.. 2013. 12. 11.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추운 겨울을 나는 방법 chapter 15. 푼푼씨, 추운 겨울을 나는 방법 Q. 푼푼씨,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준비했나요?A. 오늘은 좋은 책 한권 소개해드리려 합니다.Q. 책이요?A. 네. 추운 겨울을 함께 나기 좋은 책입니다. 함께 해요. 올 봄, 푼푼씨와의 첫만남을 기억하고 계신가요? “열에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라는 속담처럼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동을 체험하고, 그러한 경험들을 한 술 두 술 모아 넉넉한 밥 한 그릇을 만들겠다는 야무진 포부를 밝혔었죠. 그간 여러 가지를 체험하면서, 넉넉한 한 그릇의 밥을 만든다는 것이 참 힘든 일이구나, 라는 걸 느꼈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그런 넉넉한 밥 한 그릇을 여러 사람과 힘을 모아, 벌써 140만 그릇이나 만들어낸 곽병은 원장님의 이야기가 담긴 따끈한 에세이.. 2013. 12. 11. 【우리네 기업展】돌봄 서비스 돌봄 서비스 "노인·산모·신생아 돌봄, 가사·간병 등" ⓒ (유)열린사회서비스센터 오늘 「우리네 기업展」에서는 돌봄 서비스를 통해 따뜻한 손길과 시간을 나누는 단체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혼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곁에서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산모 및 신생아의 곁에서신체적·정신적인 이유로 원활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곁에서 가족처럼 늘 함께 합니다 기업명 대표 상품 지역 연락처 홈페이지 (유)열린사회서비스센터 노인∙산모 돌봄, 생활도우미 등 횡성 033 - 343 - 7132 http://www.. 2013. 12. 11. 【주파수 사회적경제Hz -박준식 칼럼】사회적기업, 유행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사회적기업, 유행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박준식 (한림대 사회학과 교수) 글로벌 시장경제에서 빈부 격차의 극단적인 확대가 사회적 균열과 갈등을 증폭시키는 과정에서 체제 위기의 극복을 위한 대안의 하나로, 개인의 이익이나 조직의 이윤보다 공동체의 통합과 사회적 가치의 실현에 주력하는 사회적 경제의 역할과 기능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회적 경제 영역이 개도국뿐 아니라 선진 각국에서도 최근 새삼 주목받는 이유는 글로벌 경제에서 시장과 정부의 힘만으로 사회 통합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이 부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사회적 경제의 육성 필요성은 진보 진영에서 제기한 정책 의제였다. 그러나 경제 위기가 사회 위기로 심화되는 과정에서 보수 진영에서도 사회 통합과 고용 창출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사.. 2013. 11. 26. 【SEESAW】함께 걷는 길, 사회적경제 ② 함께 걷는 길, 사회적경제 ② 함께 하는 분들 : 한림대학교 금융정보통계학과 교수 이기원 / (사)강원도마을기업협의회 총괄본부장 · 강원도마을기업유통사업단 영농조합법인 대표 김동식 때와 곳 : 2013년 11월 02일 / 강원숲체험장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 "어떤 길은 같이 걸을수록 힘이 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김동식 대표의 말씀에 '나에게 함께 걷고 싶은 길은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첫 번째 이야기였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그 길을 어떻게 걸어 나갈 것인지' 함께 걷는 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이 될 것 같네요. 그럼, "함께 걷는 길, 사회적경제" 두 번째 이야기를 시.. 2013. 11. 26.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마을과 청년을 만나다! chapter 14. 푼푼씨, 마을과 청년을 만나다! Q. 푼푼씨, 오늘은 어디에 다녀왔나요?A. 오늘은 마을과 청년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Q. 마을과 청년이요?A. 생활문화공동체 만들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효자동 마을에 다녀왔거든요. 함께 해요! “마을 : 주로 시골에서 여러 집이 모여 사는 곳, 또는 이웃에 놀러 다니는 일.” 층간소음으로 툭하면 싸움이 일고 주차 문제로 아침마다 얼굴을 붉히며 언성을 높이는 이웃들. 서로의 집을 놀러 다니기는커녕, 어디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는 요즘, “마을”이란 단어는 참 낯설고 생경하게 다가옵니다. 젊은이들이 떠나고 활기와 생명력을 잃어가고 있는 농촌마을과 현관문을 꽁꽁 걸어 잠근 채, 소통의 단절을 이루고 있는 도시의 마을에서 “우리” 혹은 “공동체”의 .. 2013. 11. 25. 이전 1 ··· 118 119 120 121 122 123 124 ··· 1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