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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회적경제 이야기/공감토크

【SEESAW】사회적기업의 행복비전을 제시하다①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5. 3. 24.



사회적기업의 행복비전을 제시하다

 

 


함께 하는 분들 : ()문화프로덕션 도모 대표 황운기,

                   RUN갯마당 대표 최종현

때와 곳 : 2015317일 오전 11/ ()문화프로덕션 도모 내 사무실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 <공감토크>

 

이번 공감토크는 ()문화프로덕션 도모의 황운기 대표,

RUN갯마당의 최종현 대표와 함께 합니다.

()문화프로덕션 도모와 RUN갯마당은

사회적기업이자 문화예술 단체로서 각 지역에서

문화예술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안겨주며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기업으로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번 공감토크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기업으로서 갖는 특성과

기업의 정체성 확립에 대한 이야기, 지역 네트워크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네트워크 간 교류와 앞으로의 계획 등을 주제로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그럼, 공감토크 사회적기업의 행복비전을 제시하다”,

첫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특별한 사회적기업의 탄생

 

 

 ()문화프로덕션 도모의 황운기 대표(왼쪽)와 RUN갯마당의 최종현 대표(오른쪽)

 


최종현) 우선 RUN갯마당을 소개드리자면, 저희는 22년째 전통문화계승과 함께 전통문화 재생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는 문화예술공동체이자 사회적기업입니다. 1992연극민속문화연구 갯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출범하여 20여 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지난 시간보다 지금 현재가 중요하고 미래적인 가치들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사업에 임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연과 교육사업을 위주로 하고 있는데요. 기업의 비전에 대해선 속초의 문화적인 생태들을 바꿔내는 사업을 하고자 하는, 생태 기초작업을 하는 사회적기업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RUN갯마당 속초의 꿈공연 모습

 


황운기) RUN갯마당이 속초의 문화예술 분야, 특히 그중에서도 국악 분야로는 가장 처음으로 사회적기업이 된 것으로 아는데요. 대표작품이 속초의 꿈지요?

 


최종현) , 맞습니다. ‘속초의 꿈은 작년 대표작입니다. 올해는 또 다른 대표작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창작 작품 두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황운기) 작년 대표작 이름처럼 문화예술과 국악을 통해서 속초의 문화적 텐츠를 꿈으로 끌어내는 사회적기업이라고 보면 되겠죠?

 


최종현) 잘 정리해주셔서 고맙습니다.(웃음)

 



ⓒ (사)문화프로덕션 도모 ‘더 드림’ 공연 모습



황운기) 저희 소개를 드리자면, ()문화프로덕션 도모는 사회적기업으로 활동한 지 6년차가 되었고 현재도 초창기에 함께 일했던 직원들 그대로 큰 변동 없이 운영되고 있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입니다. 지금 RUN갯마당이나 도모나 강원도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쪽 다른 사회적기업 대부분이 그렇듯이 저희도 공연으로 시작했지만 공연 자체로는 수입이 원활하지 못해 다른 사업들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말씀드리면 문화프로덕션 도모라는 기업 안에 크게 4개 파트가 있는데요, 하나 문화예술기획과 기획매니지먼트 일이고, 두 번째는 공정여행과 문화공정여행 형태의 관광사업 파트, 세 번째는 문화예술과 관련한 지역개발사업 파트, 마지막으로 저희의 본업이었던 극단 도모입니다. 직원은 대략적으로 평균 25명 정도. 

          일단 소개는 이쯤으로 하고, 최종현 대표님께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의 정체성에 관한 부분인데요. 저희는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뒤 초반에 굉장히 혼란스러운 시기를 거쳤습니다. 도모는 사회적기업이 되기 이전에도 의사결정과 수익 분배 등에서 사회적기업과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었고 2008년부터 법인 체제여서 사회적기업이라는 옷을 입기는 편했는데요, 한편으로는 갈등 있었어요. 그건 우리가 기업인가, 극단인가 하는 정체성의 혼란이었습니다. 지금은 우리는 문화예술 기업인 가운데 극단 파트가 있는 것으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예술인은 아니니까요. 이런 정체성 부분에 있어 RUN갯마당은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하나가 되기까지

 



 


최종현) 92년도에 갯마당을 처음 만들었을 때는 직원들과 한 달에 적은 금액이나마 똑같이 나눠 갖고 합숙까지 했었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며 나이가 들고 가족이 생기면서 함께한다는 인식이 약해졌죠. 지금 같이 일하는 직원들은 젊은 나이대가 많다 보니 더욱 그러한 공동체 의식이 미약한 편입니다. 그래서 문화예술 단체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는 시점에서 혹여나 생길 수 있는 혼란이나 갈등을 최소화하고자 근 6개월 여에 걸쳐 직원들과 함께 서로 회의하고 토론하면서 사회적기업이라는 틀 안에서 당초에 갯마당을 만들면서 가졌던 근본적인 가치를 지키고 전통문화예술을 통해서 확실한 공동체적 삶들을 이어보자, 라는 고민들을 해왔습니다.

 


황운기) RUN갯마당은 그러한 회의와 토론을 통했으니 혼란이나 갈등은 적었겠네요.

 


최종현) 아예 없지는 않았어요. 그러한 혼란이나 저항 때문에 사회적기업에 합류하지 못한 직원도 있었고요. 안타깝긴 하지만 개인의 선택은 존중되어야 하니까 강요할 수 없었습니다.

 


황운기) 저희는 굉장히 힘들었던 게 문화예술 단체이자 연극을 주로 선보이는 극단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되면서 기존에 있던 직원과 새로 입사한 직원들 간의 마인드 차이를 좁히는 문제였어요. 새로 입사한 직원들은 완전한 기업마인드를 갖고 저희 회사에 합류했고 기존에 있던 직원들은 극단마인드로 일하다 보니 여기서 직원 간의 충돌이 생길 수밖에 없었어요. 우리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사회적기업 1호인 노리단과 같은 많은 단체들이 사회적기업 초창기에 이러한 정체성의 혼란을 몸살처럼 겪는다고 들었는데요. 저희도 못지않게 그 몸살을 크게 앓아서 그 당시에 직원 몇 명이 나가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대체로 정리가 됐지만요.

 


최종현) 저희들도 내부적으로 그런 혼란들이 있었습니다. 사회적기업인 동시에 문화예술단체로서 처음부터 기업마인드를 적극적으로 차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았어요. 자체 워크 때 직원들 사이에서 이런 질문이 오갔어요. 저희가 기업인가요, 단체인가요?”라는 질문이었는데요. 제가 직원들에게 돌려준 답변은 단체이기도 하고 기업이기도 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문화예술 단체를 원활하게 운영하려면 기업적인 시스템을 일부 차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어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우리 단체의 변하지 않는 본질문화예술단체라는 점을 강조했고, 문화예술기업으로 부르자고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저 스스로도 가끔 혼란을 겪습니다. 사업을 운영하는 있어서 단체의 성격으로 운영하기에는 사업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가장 중요한 건 우리 단체의 기본적인 본질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운기) 도모의 경우,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고 나서 5년여 만에 정체성 확립이 되었는데요. 그전까지는 직원의 3분의 1 정도가 고용지원을 받다 보니 근무제도에 일정한 틀이 있어 저희 스스로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5년이 지나서 고용지원이 끝나고 나니 그 부분이 좀 더 자유로워졌고, 지금은 아예 4개 파트에서 헤드들이 판단해 탄력적인 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RUN갯마당의 연희자와 같이 저희 극단의 배우들은 밤 12, 1시까지 연습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아침 9시까지 출근하는 데는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5년 전에는 그런 경우에도 원칙에 따라서 근무를 했었는데 직원들 사이에 근무제도에 대해 좀 더 다양한 방법을 찾아보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지금은 배우들이 새벽까지 연습하는 데 있어 주 40시간을 제외한 근로시간 연장분에 대해선 휴가라든지 다양한 탄력근무제도를 통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분명히 사회적기업이자 예술단체라는 걸 이러한 탄력적인 근무제도를 통해서도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최종현) , 저도 동감합니다. 저도 도모에 궁금한 게 있는데요. 도모의 인력이 25명 정도로 저희의 배 정도 되는데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이다 보니 각기 개성이 강한 사람이 많잖아요. 서로 의견을 조율하면서 업무를 원활히 해 나가는 부분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맞춰나가고 계시는지요?

 


황운기) 초창기부터 도모는 아무나 못 들어오고 아무나 못 나가는 조직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저희는 예전부터 직원 채용에 있어 전원 만장일치제를 뒀어요. 그렇지 않으면 직원의 비전을 책임지지 못하니까요. 지금은 전 구성원까진 아니고 이사회 단위에서 만장일치제를 두고 있는데 근래 2~3년 동안은 그러한 내부지침도 지키지 못했습니다. 직원을 고용하기에 바빴어요. 고용노동부에서 권장하는 그 틀에 맞는 사람을 채용하는 데 신경 쓰다 보니 고용윤리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사회적기업이 되고 나서 급여는 더 높아졌지만 이직율은 오히려 늘어나고……. 작년에 이사회에서 다시 결의를 했어요. ‘아무나 못 들어오고 쉽게 나갈 수 없는 기업을 만들자는 초창기 신념을 다시 중심에 세웠습니다. 팀장들이 매월 자신의 팀원과 다른 팀원을 위해 쓸 수 있는 업무추진비용을 만들었어요. 팀 내부의 소통뿐 아니라 각 팀과의 교류도 확대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는 데 여러 방안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업무추진비처럼 다른 조직에 없는 참신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내부워크숍 강화, 차별화된 신입직원 훈련 방식 적용, 장기유급휴가 도입 등 여러 복지제도와 더불어 우리 도모만의 경영철학을 통해 직원복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거죠. 그렇지 않으면 능력 있는 직원들이 선택할 만한 더 좋은 회사는 많으니까요.

 


최종현) 제가 질문을 드린 이유가 저희 RUN갯마당도 직원들을 아우르고 융화하는 데 어려움이 많기 때문인데요. 갯마당을 처음 시작할 때는 저와 사제지간으로 인연을 맺은 직원들이 대다수였지만 지금은 서울에서 온 직원들이 절반 정도 되거든요. 사제지간으로 인연을 맺어온 직원들은 성인이 되기 이전부터 봐와서 문화예술을 대하는 정신이나 가치 등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데 서울에서 온 직원들은 그러한 면에서 혼란을 느끼는 일들이 많았어요. 수습기간 동안 조직 안에서 적응하고 융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도와주고 자연스런 상태에서 RUN갯마당이 갖는 정신과 가치로 유도하는데 쉽지는 않더라고요. 도모가 가장 부러운 부분이 직원복지예요. 굉장히 어렵거든요. 공연해서 생계를 이어가고 직원복지까지 챙기기 정말 힘든데 이렇게 잘된 직원복지를 운영한다니 부럽습니다.

 

 


일을 여가처럼_ 행복한 출근



RUN갯마당의 최종현 대표(왼쪽)와 ()문화프로덕션 도모의 황운기 대표(오른쪽)

 


황운기) 직원복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 전에 우선 복지는 누구나 만들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도모에서 운영하는 직원복지의 모토는 일과 여가가 분리되지 않는 조직이 되고 싶다라는 겁니다. 그만큼 회사로 출근하는 게 부담스럽지 않고 즐거울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고 싶다는 바람인데요. 특히 저희가 종사하는 분야가 문화예술이다 보니 일과 여가가 분리되어 있을 때는 굉장히 힘든 생활이 될 수 있거든요. 여타 다른 직장인들처럼 퇴근하고 업무에 관한 부분은 모두 잊고 지내기에는 한계가 있는 직업군이다 보니 일과 여가가 분리되지 않을 때 행복한 직업이 우리 도모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과 여가가 분리되지 않고 탄력적이고 긴밀한 업무형태를 유지한다면 직원 스스로 본인의 연간 스케줄을 정리할 수 있고 한 달이란 시간을 유급으로 쉴 수 있다, 라는 거죠. 열두 달 가운데 열한 달을 열두 달처럼 활용하고 나머지 한 달은 유급으로 쉴 수 있는 시스템이죠. 재충전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복지정책으로 출발해 이외에도 월요일에 시행하는 패밀리데이, 수요일에 시행하는 창의데이 등의 스페셜데이 정책과 더불어 업무의 소소한 잔여 시간들을 포함해 다양한 복지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강조하고 싶은 건 일과 여가가 분리되지 않는 시스템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아무리 좋은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도 일과 여가를 유기적으로 활용해 계획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지 않으면 휴가 제도를 제대로 적용할 수 없는 직원이 생길 수 있거든요. 이러한 탄력적 근무제도와 휴가제도 등을 잘 활용하려면 일과 여가를 분리하지 않고 유기적으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는 노하우와 수행능력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복지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문득 궁금했던 점이 생각나는데요. RUN갯마당 대표님께서는 일자리지원사업으로 채용하는 직원 중 취업취약계층을 50% 확보해야 하는 규정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계신가요? 서울에서 인력을 수급해야 할 판국에 지역의 취업취약계층을 찾아서 생산력을 높이라는 요구는 문화예술분야에서 굉장히 힘든 이야기일 수 있거든요.


 

최종현) 현실적으로 봤을 때 쉽지 않은 요건이긴 한데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희 RUN갯마당 단원들의 경우 애초 소득금액이 많지 않다 보니 취업취약계층에 해당이 되어서 고용 요건을 충족하는 문제는 큰 고민 없이 해결하였습니다. 사실, 특히 RUN갯마당이 몸담고 있는 전통예술 부문은 야외 상설공연이 아닌 바에야 무대공연을 기획할 땐 비용 소모가 커 정기적인 공연을 올리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다보니 무대공연을 통해 안정적인 관람료 수익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고요.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들이 겹치다보니 자연스럽게 전통국악 부문은 고용노동부에서 말하는 취약계층일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정말 슬프고 안타까운 현실이지만,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봤을 땐 RUN갯마당의 단원들이 고용노동부에서 말하는 취약계층이지만 주관적으로 생각할 때 우리 안에서는 소박하게나마 내실을 기하며 큰 어려움 없이 잘 꾸려가고 있으니 취약계층이 아니지 않느냐, 라고 말입니다. 어쩌면 물질적으론 우리보다 더 풍요로울지 몰라도 우리보다도 마음이 어지럽고 불편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일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고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지 않을까, 라고 단원들과도 얘기합니다.

 


황운기) , 좋은 말씀에 동감합니다.

 



 

- 두 기업에서 주력하고 있는 사업에 관한 이야기와

지역 네트워크 교류에 관한 이야기, 앞으로의 계획 등에 관한

이야기는 다음에 이어집니다.

4월 둘째 주에 블로그를 통해 업데이트 되는

사회적기업의 행복비전을 제시하다

두 번째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문화프로덕션 도모>

미래를 여는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으로서 문화와 예술을 통해 가치를 생산해내는 일, 그 가치가 사람 사는 세상을 보다 따뜻하고 윤택하게 하는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작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하는 안정적 문화예술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주 소 : 강원도 춘천시 옥천동 73-2 예술마당

- 연 락 처 : 033-253-7111

- 홈페이지 : https://artdomo.net/

 


<RUN갯마당>

19923월 창단하여 영북민속문화연구회 갯마당으로 화동, 지역 전통문화의 전승과 보전에 힘써 왔으며 20년 간 지역문화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습니다. 20128월 특별사업단 RUN갯마당을 독립, 20149월 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고 지역 전통문화의 재창달과 문화예술인력 양성이라는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주 소 : 강원도 속초시 번영로 165 RUN갯마당

- 연 락 처 : 033-633-6250

- 홈페이지 : http://www.rungetmad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