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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연극쟁이들, 사회적가치를 이야기하다

 

 

○ 함께 하는 분 : 김민후 주식회사 문화공감이랑 대표

                       임순희 사단법인 문화프로덕션 도모 대표

                       장혁우 사회적협동조합 무하 대표

 

○ 때와 곳 : 2019년 11월 6일 커뮤니티카페 쿱박스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만나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발전하는 방법을 고민하는 시간, <공감토크>

 

이번 공감토크는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중 연극을 주제로 지역 안에 새로운 활기와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기업 3, 화천군 소재 주식회사 문화공감이랑(이하 이랑)’, 춘천시 소재 사회적협동조합 무하(이하 무하)’, ‘사단법인 문화프로덕션 도모(이하 도모)’를 소개합니다.

 

3곳 기업 대표님들은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의 이웃으로 함께하며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녹여 내거나, 문화예술이 가진 고용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 스스로 해법을 찾아내는 여정을 걷는 개척정신, 20년 가까운 세월을 버텨내며 지속가능성을 고민해 온 선배 기업의 가슴 따뜻한 조언까지 풍부한 이야기를 나눠주었습니다.

 

그럼, 버릴 것 하나 없이 옹골차게 재미진 <강원도 연극쟁이들, 사회적가치를 이야기하다>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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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랑 김민후 대표, 도모 임순희 대표, 무하 장혁우 대표 

 

3. 문화예술계 고용불안과 극단 도모의 월급제

 

 

임순희) 이랑과 무하 모두 해소하거나 해결하고 싶은 지역사회 문제들을 사업화한 거잖아요. 극단 도모도 낮에 일하고 밤에 잠깐 모여서 연극하는 거 말고, 낮에 연극하면서 월급을 받아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싶다는 데에서 출발했어요. 당시 춘천에는 밤에 작업하는 준프로 형식은 있어도 전업 극단은 전무했기 때문에, 상당한 센세이션이었죠. 내가 좋아하는 연극 하면서 월급 받는 게 꿈이었을 때이고요.

 

 

다만 쉽지 않았죠. 문화예술에서 파생되는 작업으로 내 월급을 가져갈 수 있는 경제구조는 거의 안 나오거든요. 그렇게 헤매는 과정에서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하면서, 단순히 단체로 존재하던 문화예술조직이 기업으로서의 구조와 역량을 갖춰갈 수 있었고 수익모델도 만들어가게 됐어요.

 

 

장혁우) 도모의 월급제가 아니었다면 전 일찌감치 이 길을 접었을 거예요. 크지 않은 금액이라도 매월 고정적인 수입이 주는 안정감은 크니까요. 제가 월급을 받고 시작했으니까, 지금은 그게 당연하다고 여기고요.

 

 

무하는 지금 4대 보험 가입한 직원이 10명이에요. 그 중에 배우는 4명뿐인데, 배우는 이제부터 고용하려고 해요. 도모에서 배우 생활을 할 때 낮에 할 일이 없다는 게 그렇게 속상하더라고요. 무하 배우들은 상설소극장 공연을 기본으로 낮에는 찾아가는 공연이나 특별공연, 신작 개발 같은 생산적인 일을 계속해요. 배우들이 꾸준히 할 일을 하면, 기획팀은 공연이 판매되거나 지속될 수 있게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거죠. 실패하는 기획이 발생하지 않는, 수익구조가 안정적인 지금부터 배우들을 적극 고용해야 기획팀과 창작·제작팀 모두에게 윈윈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어요.

 

 

▲ 무하의 상설소극장 연극바보들  

 

임순희) 도모의 월급제만큼 무하가 텀블벅 펀딩을 통해 춘천에 상설소극장을 만든 것도 센세이션이고, 실패 없는 기획·제작 구조를 설계한 것도 훌륭하네요. 좋아하는 거 만들고 소비하면서 제작비도 회수하지 못하고 끝나는 거, 도모가 많이 했어요. 장혁우 대표님은 도모에서 그 과정을 함께 지나오면서 실패하지 않는 법을 터득한 상태고요.

 

 

도모는 숱한 실패와 연구 끝에 자리를 잡아갔어요. 사회적기업 인건비 지원이 끝나고 2~3년 동안 자립하는 과정에서 월급제를 유지하기 위해 수익사업으로 입찰에도 뛰어들었는데,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엄청 좌충우돌했어요. “규모에 맞지 않는 곳을 대행사로 뽑았다소리도 들었는데, 5년 정도 맷집이 생기니까 15명 전후 인원에게 월급을 주면서 지속할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어요.

 

 

4. 각각 사회적기업가 육성과정(이랑), 예비 사회적기업(무하), 인증 사회적기업(도모)인데, 문화예술분야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시나요?

 

 

임순희) 사회적기업에 처음 진입했을 때 도모의 가장 큰 고민이 우리는 왜 사회적기업인가였어요. 우리는 기부를 하거나 봉사하는 단체가 아닌데 하는 의문이 많았죠. 그런데 그냥 도모가 하는 작업들이 사회적기업의 취지와 태생 자체에 맞닿아 있더라고요.

 

 

지금은 많이 달라졌지만, 공연예술 분야는 자본주의 논리에만 맡긴다고 하면 하지 말아야 할 사업이에요. 하면 할수록 마이너스니까요. 그런데 아무도 하지 않으면 이 분야는 사라지게 돼요. 지금은 우리가 사회적기업인 것이 자연스럽게도 느껴져요.

 

 

김민후) 사회적기업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서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는 그 작업 자체가 유의미한 사회적기능을 수행한다는 걸 예술인들 스스로 인식했으면 좋겠어요. 차차 그 시기가 올 거라고 생각도 하고요.

 

 

단순히 나 좋아서 하다 보니까 나를 바라보는 사람이 있고, 내가 무언가를 했을 때 그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걸 생각할 수 있어야 해요. 책임감 같은 거요. 서울에서는 잘 몰랐는데 화천에서는 스스로 알게 되더라고요.

 

 

장혁우) 다만 우리는 예술문화 분야니까 당연히 사회적기능을 수행하지라는 단순한 논리보다는 좀 더 구체화해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이랑이 있는 것만으로도 지역의 문화적 욕구가 해소된다는 명확한 구체성은 화천이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여겨요.

 

 

예를 들어서, 비만이 사회문제일까요? 언뜻 개인의 문제로 치부될 수 있지만 미국에서는 채소 값이 비싸기 때문에 소득이 적은 층이 값싼 인스턴트로 영양소를 섭취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비만은 빈부격차로 인한 사회문제라고 정의해요. 이렇게 사회문제를 정확히 정의하고, 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우리의 역할과 창출하는 가치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어요. ‘우리는 당연히 사회적기업이지라는 생각 때문에 무하는 되게 많이 돌아왔거든요.

 

 

우리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되돌아봐야 해요. 굳이 필요 없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사회적경제를 이해하려 노력하고 공부해야만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어요.

 

▲ 도모 임순희 대표와 직원들

 

임순희) 우리가 갖고 있고, 활동하는 것들 중에서 어떤 지점이 사회적가치 창출과 접목될 수 있는지 계속 고민을 해야겠죠. 도모와 이랑은 예술교육 콘텐츠를 갖고 있다고 하면, 도모 같은 경우 예술 교육을 할 수 있는 배우 인력이 충분하지 않으니까 대신 시민연극교실 나도 배우다라든가 어르신 또는 중년 여성 등 다양한 연령대와의 작업을 발굴해 내요. 찾아가는 공연도 요청에 의해서만 움직이지 않고, 누구를 만나기 위해 어디로 찾아갈 것인지를 고민하기도 하고요.

 

 

김민후) 뛰다는 폐교를 리모델링한 문화공간 예술텃밭을 중심으로 활동했어요. 화천읍과는 조금 거리가 있고요. 임순희 대표님은 와 보신 적, 있으시죠?

 

 

임순희) , 가 본 적 있어요. 화천읍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였던 걸로 기억해요.

 

 

김민후) 이랑을 설립할 때 결심한 것 중 하나가 꼭 화천 읍내에 사무실을 내서, 더 많은 사람을 알아야지였어요. 문화공간 예술텃밭에 있을 때는 거기 일만 하게 되니까, 10년을 화천에 있었어도 지역 커뮤니티와는 동떨어져 있더라고요. 지금은 어르신들 왔다갔다 커피 한 잔씩 하다 가시기도 하고, 동네 사람들도 하나하나 알게 되면서 나 이런 교육 프로그램 해요.” 이야기도 하고 다녀요. 이렇게 한 사람, 한 사람을 가깝게 만나는 게 가장 밑바닥에 깔려 있는 제 취향이고 가치인 것 같아요.

 

 

올해 길 위의 고양이라는 작품을 만들었는데, 버려지는 반려동물들에 대한 문제를 중요하게 여기는 지역 분들과 커뮤니티가 형성되면서 유기 동물에 대한 연극을 만들어야겠다는 영감을 얻은 게 계기가 됐어요. 화천에서는 주말이나 휴가철이 되면 저렇게 예쁜 애가 왜 여기 있지?’ 싶은 유기 동물이 자주 눈에 띄는데, 이 동네에서는 골칫거리예요. 지역의 여러 사회 이슈 중 내가 듣고 영감을 받은 것을 갖고 연극을 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지역 안에서 이랑이 해야 할 일과 역할을 해내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 길 위의 고양이 무대공연

 

이 가치적인 부분을 수익으로 연결하는 것에는 고민이 많아요. 지역과 가깝게 섞이면서 발굴한 소재나 영감을 작품으로 승화해 주민들과 공감을 나누는 작업은 화천에서는 수익이 되지 않지만, 타 지역에서는 수익이 되기도 하거든요. 저한테는 그게 순환고리이기도 하고요.

 

 

장혁우) 저희는 사람의 성장을 보는 게 큰 보람이에요.

 

 

김민후, 임순희) 청소년 교육을 하시니까~

 

 

장혁우)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걸 보는 건 사실 너무 비일비재해요. 항상 감동이죠. 더 큰 비전은 무하에 들어온 사람들의 성장이에요. 직원 중에 문화예술 분야 전공자는 한 명이고 대부분 경영학과 출신인데, 이 친구들이 문화예술이나 문화예술 교육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나 무하에 대해서 애정을 갖고 소개하고 이야기하는 걸 봤을 때 정말 감동이에요. 무하와 잠시 함께했던 친구들이 한 기업의 어엿한 대표로 성장했거나, 춘천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공연에 배우든 스텝이든 무하 출신이 안 들어간 곳이 없다는 것들 모두 큰 보람이에요.

 

 

임순희) 도모도 인큐베이팅 회사라는 이야기, 많이 들어요. 장혁우 대표님도 그렇고,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 도모 출신들이 많아요.

 

 

지금 이야기를 듣다 보니까 이제 막 출발해서 한참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체에 비해서 도모는 초기 창단 의도도 그렇고 여러모로 무뎌져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갖춰져 있는 만큼 그 바퀴가 돌아가고 있지만, 가치나 신념이 퇴색된 건 아닌가 되돌아보게 되고요. 내부적인 리뉴얼을 한 번 고민해 봐야겠지만, 그래도 20년 전 불모지 같은 곳에서 센세이션을 만들어왔고, 현재까지 살아남았다는 건 도모의 자부심이에요.

 

 

어느 정도 연차가 된 세대가 지역 안에서 사회적가치들에 어떤 구체적인 영향을 끼칠지, 우리 안에서 어떻게 통합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 고민의 맥락 중 하나로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회원사로 들어와 있는 지역 문화예술분야 기업 몇 곳이 모여서 공동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찾아보는 과정을 밟고 있어요. 아무래도 이런 작업을 해 본 적이 없으니까 다들 재밌어하죠. 이번에 무하까지 합류하게 되면 내년에는 보다 구체적인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5. 혹시 서로에게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김민후) 무하는 경영학과 출신 친구들이 많다고 했잖아요. 이 친구들은 기획을 하나요, 교육을 하나요?

 

 

장혁우) 교육은 아니고 경영기획이에요. 아이들과 가깝게 대화도 나누고요. 예술가와 함께 행정업무를 한다는 게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굳이 안 어울리는 옷을 입히지 말고,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을 고용하자는 생각이었어요. 그래서 예술가는 일부러라도 초반부터 고용을 하지 않기도 했고요.

 

 

너희 가치가 문화예술계 고용 창출인데, 왜 다른 분야 애들을 고용하냐?” 하는 분들도 계신데, 미래를 보는 거죠. 또 고용한 배우 중에 강원도 출신이 없기도 한데, 두 가지 이유가 있어요. 첫째로 오디션을 보러 온 친구 중에 강원도 출신이 한 명도 없어서 뽑고 싶어도 뽑을 수 없었고, 둘째로 그게 아무 관계가 없었어요. 지역 상관없이 잘하는 친구가 들어와서 지역 문화예술계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어 주길 바랐고, ‘강원도 출신이 몇 명이냐는 단기적인 성과에 흔들리지 않고자 했으니까요. 해당 지표가 충족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한다고 해도 상관없어요. 우리가 성장하고 자립한 다음에 도움이 되는 게 지원금인데 지원금 없으면 못 한다?’ 어차피 못 하는 거예요, 그럼.

 

 

 

 

김민후) 저희는 온다고 하면 무조건 환영해야 할 상황이에요.

 

 

임순희) 도모는 20년이 되니까 초창기 멤버와 오래 일한 중간층, 그 다음 20대 단원으로 3층 구조가 조화를 이뤄서 가야 하는 시점에 왔는데 마지막 3층을 뛰어넘기 힘들더라고요. 개개인이 추구하는 가치를 떠나 사회 자체가 달라진 탓에 고전하고 있어요.

 

 

장혁우) 저희는 20~30대 밀레니얼 세대를 넘어서 Z세대(포스트 밀레니얼 세대)까지 포괄하니까 더 어려워요.

 

 

김민후) 젊은 기획자, 어떻게 뽑으세요?

 

 

장혁우) 보통은 알음알음 뽑거나 구인구직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구하는 것도 어렵고 유지하는 건 더 어렵고 그래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이용한다고 해도 한 달 이내에 구인을 해야 하니까 어렵게 사람을 뽑아도 안 맞는 경우도 많고요.

 

 

임순희) 행정 쪽에 기간을 늘려달라고 이야기하면 의아해해요. 충분하지 않냐는 건데, 이쪽 현실을 모르는 거죠. 기간에 맞춰 급하게 채용하면 당연히 실패하는 경우도 많죠. 양쪽의 출혈이라고 생각해요. 제도가 좀 더 현실에 맞게 개선되었으면 해요.

 

 

6. 서로에게 응원의 한마디!

 

 

임순희) 무하와 이랑 모두 가치나 철학, 운영 방침이 더 명확한 것 같아요. 오래된 단체로서 보기에 명쾌해서 좋네요. 도모는 영역이 많아서, 핵심적인 영역을 구체적으로 설정해서 가는 건 오히려 본받고 싶어요.

 

 

하나 조언을 한다면 여타의 지원 없이 오롯이 자립·자생해야 할 시기를 냉철하게 준비했으면 해요. 저희도 나름 준비한다고 했는데, ‘어떻게든 되겠지하는 안일한 마음도 있었던 탓인지 상당수가 타작하듯 우수수 떨어져 나갔거든요. 우리 단체를 자생하게 하는 수익모델을 잘 고민해 보시길, 또 그 모델이 해소하고자 하는 사회적문제에 맞닿아 있다면 더 좋겠고요.

 

 

근데 두 분 다 잘 해내실 것 같아요. 아직 무하의 상설소극장 공연도 보러 가지 못했지만, 기회가 되면 이랑 공연도 보러 가고 싶네요.

 

 

장혁우) 양쪽 다 저한테 많은 영향을 준 곳들이에요. 도모는 구성원으로 있으면서 연극 철학에 많은 영향을 받았고, 뛰다는 말 그대로 우상 같은 존재였고요. 두 분과 대화를 나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었습니다.

 

 

도모에는 계속해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드려야 할 것 같고, 이랑은 제가 조금 먼저 출발한 입장에서 교육사업은 수익이 되는 사업이 아닌 만큼 우리만의 콘텐츠, 우리를 찾을 수밖에 없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물론 당연히 하고 계시겠지만 콘텐츠 개발에 많은 노력이 필요해요. 이랑은 네 살부터 어르신까지 연령별 교육을 통해 쌓은 데이터베이스가 많잖아요. 정말 무궁무진한 교육 콘텐츠를 만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임순희) 콘텐츠 양산과 더불어, 이랑이 상위에서 강사를 양성해 프로그램을 보급한다고 하면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다고 봐요. 이랑이 하는 작업이 치유적인 면도 있어서, 비슷비슷한 콘텐츠들 사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김민후) 공연이 좋지만 소진하면서 하기에는 이미 20년 동안 실컷 해봤으니까, 요즘은 기획자로서 공연을 하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는 콘텐츠가 뭐가 있을까방법을 많이 고민하고 있어요.

 

 

관련해서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두 곳이 있어야 저도 화천에서 계속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도모에서 중간층이라고 표현했는데, 이제 그 층위를 맡게 될 사람들과 대면해야 하는 게 사실 두렵기도 해요. 그래도 그 친구들과 함께하면 보람 있을 것 같아요. 무하처럼 외부로 나가 성장해 갈 수도 있는 거니까요. 두 분 만나게 돼서 반가웠습니다. 기회가 닿을 때마다 자주 뵐 수 있길 바랍니다.

 

 

- <강원도 연극쟁이들, 사회적가치를 이야기하다>

이야기 나눠주신 세 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럼,

다음 공감토크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Posted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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