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3만5000개 창출, 매출 1조원 달성 목표 설정
요즘 전국적으로 ‘사회적 경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강원도 역시 조금 뒤늦었지만 이에 대한 관심을 높여 사회적 경제를 육성하는 계획인 ‘사회적 경제 종합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까지 일자리 3만5천 개를 창출하여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기 위해 4 개 분야, 16 개 정책 과제, 65 개 세부 과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 그 골자다.
‘사회적 경제’란 무엇인가. 이는 기존의 경쟁과 이윤 극대화를 중심으로 한 일반적인 경제 패러다임과는 달리 사람이 중심이 되어 함께하는, 곧 공생하고 협동하며 대안적 공유의 가치를 지향하는 경제라고 할 수 있다. 즉, 기업으로 바꾸어 논한다면 ‘사회적 기업’은 취약 계층에게 사회 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생산, 판매, 서비스 등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한다.
따라서 사회적 기업이란 이윤을 창출한다는 점에서는 다른 기업과 같고, 발생한 이윤을 주주가 가져가지 않고 사회에 환원한다는 점에서는 기존 기업과는 분명한 차이를 둔다. 이런 기업을 많이 만들어 주민에게 일자리도 창출하고 우리 사회에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그야말로 이보다 좋은 경제 및 기업이 또 어디에 있겠는가, 하는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할 것이다…read more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13. 0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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