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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 나누고 일자리 나누는 사회적기업 즐거운밥상(도시락/천안) 천안돌봄사회서비스센터(돌봄서비스-간병 산모도우미 활동보조/천안) 드림앤첼린지(장애인고용 여행 제조 음악 카페 등/천안) 송악골영농조합법인(친환경농산물/아산) 온양온천시장(식당 택배 주차 등 온양온천시장 내 편의시설운영 및 문화행사/아산)…. 이상은 우리지역 대표 사회적기업이다. 사회적기업이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의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한다. 기업활동을 통해 발생한 이익을 사회적 목적을 위해 환원하는 것이다. 2010년 7월에 창간한 잡지 ‘빅이슈코리아’의 경우 노숙을 경험하고 자립의지가 있는 사람에게 판매자격을 주어 노숙자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 2013. 2. 13.
[기획특집] 서울시 사회적기업 캠페인 ⑨ 래그랜느 건강한 먹거리로 입소문난 ‘래그랜느’가 서울시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됐다. 래그랜느는 2010년 5월 자폐범주형 장애인의 자립을 목표로 설립돼 그 해 10월 서울형 사회적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2011년 1월에는 ‘더 착한 서울기업’, 2012년 9월에는 고용노동부인증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했다. 래그랜느의 자폐성 장애우들은 제과제빵 전문기술자의 감독 하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정성을 담은 100% 수제 쿠키와 빵을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 바리스타가 로스팅을 하고, 1주일 이내의 원두만을 사용해 맛과 향이 뛰어나며 카페운영 및 교육 사업으로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래그랜느의 핵심 사업은 자폐범주형 장애인들이 직접 농산.. 2013. 2. 13.
[신간]이제는 사회적경제다, "협동과 연대의 경제 가능한가" 글로벌 경제위기 진원지인 미국 발 금융위기가 발생한지도 5년이 지나고 있지만 여전히 경제침체는 진행 중이다. 2008년 미국 금융위기를 예견해 유명해진 루비니 교수는 세계경제가 공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 놓은 지 오래다. 대부분의 주류경제학자들이 현 경제위기를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최대의 위기라고 평가하지만 이렇다 할 해결방안을 제시하지 못 한 채 전 세계가 '자본주의 구하기'에 나서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 자본주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안경제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협동조합·사회적기업으로 구성되는 사회적경제가 대표적 대안경제체제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에서의 사회적경제는 공식적으로 2007년 사회적기업육성법,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으로 뒤늦은 출발을 했지만 유럽은 .. 2013. 2. 13.
은평구,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프렌들리 추구 산새마을 두꺼비하우징 사업으로 '서울형 마을 만들기' 모델 제시 지난해 7월 2일 구청 앞에서 열린 '착한소비장터'를 둘러보던 김우영 구청장이 참가업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은평구청(구청장 김우영)에 사회적일자리추진반이 만들어진 것은 2010년 3월이다. 은평구의회는 같은 해 9월 ‘은평구사회적기업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근거해 연도별 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심의하는 것은 ‘육성위원회’가 한다. 은평구는 2011년 녹번동을 시작으로 매월 2개 동을 순회하며 사회적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일종의 사회적기업 부흥회였던 셈이다. 이때 서울형 사회적기업과 은평구 예비 사회적기업이 여러 개 탄생했다. 그 결과 은평구에는 현재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3개, 서울형 사회적기업 16개(예비 1개.. 2013. 2. 13.
포스코의 New상생...공급사 선정때 장애인ㆍ사회적 기업에 우선 발주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포스코가 공급사를 선정할 때 장애인 기업ㆍ사회적 기업 적합 품목을 우선 발주하고, 중소ㆍ중견기업 직발주 품목 확대를 통해 발주 기업 간 불균형을 해소키로 했다. 또 협력사에 대한 불공정 행위 근절 방안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장애인 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에 발주 우선순위를 둔 것은 포스코가 업계 처음으로, ‘포스코패밀리’만의 특화된 새 상생 모델로 평가된다. 포스코는 1일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하는 월례 사장단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포스코패밀리 공정거래 준수 서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약식에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해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등 26개 계열사 사장이 모두 동참해 ▷경쟁 입찰과 중소기업 참여 기회 확대 ▷포스코패밀리 설비 발주 모범 기준 준수 ▷.. 2013. 2. 13.
“경제민주화·‘사회적 공동선’ 추구 위해 교회 동참해야” “사회 양극화 현상은 하나님께 죄를 범하는 것으로 인식되어야 합니다.” 송용원(에딘버러대 조직신학·새문안교회) 박사는 지난 1~2일 서울 광장동 장로회신학대에서 열린 기독경영연구원 주최 세미나에서 사회 양극화 문제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과 역할을 강조했다. ‘경제민주화에 대한 신학적 관점’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송 박사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사회에서 급속히 진행되어온 경제적 양극화 심화현상은 거대 경제세력 중심의 불균등 발전전략을 선택해온 정부와 기업의 책임만은 아니다”라면서 “경제적 공동선을 위한 성경적 전통, 종교개혁의 사회개혁운동, 개혁교회의 사회참여 등 기독교의 역사적 유산을 한국교회가 발전적으로 계승하지 못한 부분도 있다”고 지적했다. 송 박사는 이어 “경제적 양극화 해소를 위한 경제민주화 .. 2013.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