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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강원 News1758

원주에 전국 첫 ‘협동조합 지원센터’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협동조합(산업관광) 지원센터’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원주에 들어선다. 원주시는 12일 원주 지하상가에서 협동조합의 모든 것을 지원하고 이를 관광과 연계하는 허브공간인 협동조합 지원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관식, 협동조합 도시 선포식에 이어 운영 주체인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의 ‘네트워크 10주년 만민공동회’ 등으로 진행된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최근 강원도 1호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인가를 받은 단체로 앞으로 3년 동안 지원센터 운영을 담당한다. 협동조합 지원센터는 우선 지하상가 전체 면적(2311㎡) 중 921㎡의 면적만 활용하고 기존 입주자와 계약이 만료되는 2015년부터는 전 면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센터 시설로는 홍보·전시실 체험실, 세미나.. 2013. 10. 11.
[창간 67주년 특집 - 우리 안의 우리]"육아·먹거리·의료 함께하는 조합원 이웃이 있어 살맛나요" ㆍ나는 협동조합원 - 원주 이희영씨의 ‘협동조합원의 삶’ 지난달 26일 강원 원주시 공동육아협동조합 소꿉마당어린이집. 조합원 이희영씨(33)가 퇴근 후 네 살 룩이를 데리러 왔다. 이씨는 어린이집에 들어가 어린이집 교사와 함께 어지러진 방을 정리했다. 이씨가 과자를 한주먹 쥐고 마루에 나오자 마당에서 뛰놀던 개구쟁이들이 “고래아마, 나도 먹을래” 하며 우르르 몰려들었다. ‘고래’는 아이들이 이씨를 부르는 별명이고 ‘아마’는 ‘아빠·엄마’를 줄인 말이다. 이씨처럼 퇴근길 어린이집에 들른 부모들은 아이들과 장난감 자동차를 밀며 서로 경주하듯 마당을 뛰어다녔다. 이씨는 “일반 어린이집은 부모들이 어린이집 앞에서 아이를 맡기고 돌아서기 바쁜데 이곳은 아마들이 어린이집 안에 들어가 아이와 놀다가 나온다. 아마들도.. 2013. 10. 7.
[십시일반의 기적]“마음만 나눠도 부자가 되지요” 강원지식재산센터 전문가 재능기부로 창업지원 활동 철원 쌀눈비누업체 특허·디자인 비용 수천만원 절약 철원군 철새마을에서 사는 이병희(49·동송읍 양지리)씨는 글자가 빼곡한 스케치북을 수북이 가지고 있다. 20년간 농사지은 쌀로 무엇을 할까에 대한 아이디어들이 적혔다. 오대쌀로 만들고 쓰기를 반복하며 유기농 쌀눈비누를 개발했고, 2011년 뚜루뚜루 영농조합법인이란 마을기업을 창업했다. 제품에 담긴 `농부의 진심'은 냉혹한 시장에서는 울림 없는 메아리였다. 판로 개척을 위한 브랜드, 마케팅, 특허등록은 농사만 지어 온 이씨에게는 못 넘을 산이었다. 가만히 있을 수 없다는 각오로 지난해 9월 참가한 강원도 풀뿌리기업 페스티벌에서 그는 `구세군'을 만날 길을 찾았다. 강원지식재산센터를 알게 돼 `지식재산 재능나눔.. 2013. 10. 7.
[춘천]살포시 내려앉은 낭만따라 함께 걸어요 12일 실레이야기길 걷기행사 코스 곳곳서 `보물찾기' 진행 `완연한 가을 햇살 아래 실레길도 걷고, 보물찾기도 하고….' 2013 춘천시민과 함께하는 실레이야기길 걷기 행사가 12일 오전 10시 신동면 금병산 일대에서 열린다. 김유정문학촌 인근 낭만누리 앞 공간에서 출발, 동백숲길과 덕만이길, 금병의숙 등을 거쳐 되돌아오는 5.2㎞의 코스다. 약 1시간30분 가량 걸린다. 이날 걷기 행사는 제주 올레길과 지리산의 둘레길 못지않게 아름다운 춘천의 봄내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레길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가을 진행하고 있다…read more 출처 : 강원일보 2013. 10. 04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3100300012 2013. 10. 4.
양양군 자활센터, 재활용 선별 구슬땀 【양양=뉴시스】전형준 기자 = 강원 양양군 지역자활센터(대표 이건필) 재활용 사업단이 재활용품 선별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재활용품 분리 선별사업을 자활후견기관에 위탁해 일자리 창출 및 반입되는 재활용품을 효율적으로 선별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매월 40~90t의 재활용품을 선별해 지난해는 7664t을 반출해 7억3560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지난 2011년 분리선별의 규모화를 위해 2억3200만원을 투입해 기존 재활용품 분리 선별장을 2만6416㎡로 증축해 1일 16톤의 재활용품 자동처리 능력을 보강했다…read more 출처 : 뉴시스 2013. 10. 02http://news.nate.com/view/20131002n03967 2013. 10. 2.
[오피니언]풀뿌리기업 통해 지역 발전 견인…백정하 한국분권아카데미 사무처장 경제여건 최하위권 자치 만족도 낮아 사회적 경제 활발해야 지방자치 안착 2012년 한국분권아카데미에서 시행한 도민 분권의식 설문조사에서 지방자치제도에 대하여 `불만족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 47.8%,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43%를 차지하였다. 이는 지방자치가 출발한 지 20년의 시간이 지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지방자치제도가 도민에게 피부로 와 닿지 않고 있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홍보와 인식 전환 활동 또한 소극적 이었음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자립 재원 확보 지표인 재정자립도가 20%대에 머물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국세와 지방세의 세입구조가 80대20인 반면 중앙과 지방의 세출구조가 40대60인 것을 볼 때 지방의 재원 확보 및 재정 지출이 여전히 중앙 의존적이며 지방 스스로의 .. 2013.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