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관리기업’ 도입 일자리 창출해야”

고용시장에서 경쟁력이 낮은 노숙자와 장기실업자,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을 위해서는 지역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지역관리기업’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강원발전연구원과 강원지역 고용포럼은 25일 오후 강원발전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강원지역 고용포럼’을 열고 사회적경제 영역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서 원응호 도 광역자활센터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지역관리기업은 도시 빈민지역에서 공동체적이고 혁신적인 지역재생 효과를 내고 있어 최근 크게 부각되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적경제조직들과 협업을 통해 고용-복지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만큼 지역관리기업 모델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관리기업은 지역사회에 기반을 두고 지역특화형 일자리 개발과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지원, 사회서비스 공급 등을 담당하는 우리나라 자활사업과 유사점이 많다”면서 “가칭 ‘강원 제일로 사업단’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ad more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14. 08. 26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695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