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마을기업 살리기 軍 나섰다

7보병사단 신병교육대 특산품 홍보부스 마련
방문객 1000명에 소개

화천지역 야전부대가 마을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생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육군 제7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대장 최석도)는 23일 신병수료식이 열리는 대대 연병장 일원에 화천지역 마을기업에서 생산되는 특산품 홍보부스를 마련, 신병수료식을 위해 방문한 1000여명의 장병가족들에게 화천 특산품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보화마을과 체험휴양마을에서 생산된 개복숭아엑기스와 산야초, 수세미수액, 토마토김, 잡곡, 쌈채소 등 20여종을 전시, 아들의 신병수료식을 기다리던 부모님과 가족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시식코너에 마련된 엑기스와 뻥튀기 등 간단한 주전부리는 몰려드는 손님들로 빠르게 소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화천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면회객이 필요로 하는 체험지와 관광지, 숙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대대장 최석도 중령을 포함한 부대관계자들은 홍보장을 둘러보며 마을기업 관계자들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read more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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