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스폰서 참여 및 올림픽푸드 사업, 사회서비스 일자리 준비 등 대안 제시…도 정책사업화 도모
강원발전연구원과 지역고용전략개발포럼은 10일 오후 강원발전연구원 1층 대회의실에서 '평창동계올림픽과 사회적경제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올림픽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포럼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도내 현장기업과 행정, 전문가, 동계올림픽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의 동계올림픽 참여 방안을 모색했다.
이병남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상황실장은 '평창동계올림픽과 사회적경제 일자리'에 대한 기조발표에서 "대회운영을 위한 인력으로 조직위원회에 정규직 1200~1500명, 임시직 4000명, 자원봉사 1만5000~2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숙박을 위한 서비스인력과 식음료 관련 일자리, 스폰서나 계약업체의 문화행사와 안전요원, 케이터링 등 다양한 인력들을 필요로 할 것"이라고 소개하고 "대회 이후 유산으로 서울올림픽 개최 후 탄생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있고 런던올림픽을 통해 사회적기업 창출 전략과 유산관리공단 조성 등이 추진된 만큼 충분한 기회를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내 기업의 평창동계올림픽 로컬 스폰서 참여를 통한 글로벌화를 주문하는 제안도 나왔다.
김태동 강원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은 '평창동계올림픽 로컬스폰서 참여'를 주제로한 발표에서 "도내 산업체 가운데 신소재의료기기기바이오 등 전략산업별 품목을 생산하면서 스폰서로 참여가능한 곳은 457개이고 이중 연매출 100억원 이상인 업체는 49개"라면서 "도 동계올림픽추진본부 내 올림픽 로컬 스폰서 참여를 지원하는 담당부서를 설치하거나 마케팅 전공자를 채용해 공동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도내 기업의 동계올림픽 종목 협회 및 선수 후원사 선정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read more
출처 : CNB뉴스 2015.06.10
http://news2.cnbnews.com/news/article.html?no=29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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