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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강원 News

광복 70년 만해 애국사상 되새겼다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5. 8. 17.

만해대상 시상식
각계 인사 참석 성황


만해 한용운(韓龍雲) 선사의 사상과 얼을 기리는 ‘제19회 만해대상 시상식’이 12일 오후 인제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올해 만해평화대상은 일본 정부의 과거사 왜곡과 종군위안부에 대한 책임 회피를 질타하는 세계 역사학자 집단성명을 주도한 알렉시스 더든 코네티컷대 교수가 수상했으며 실천대상은 히말라야 빈민구제활동을 벌이고 있는 청전 스님과 발달장애인을 위한 그룹홈·복지관·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무지개공동회’가 받았다. 문예대상은 황병기 가야금 명인·정현종 시인·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만해 한용운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지난 2010년 문학부문 수상자인 정진규 시인이 축시 ‘만해 선생 슬하에서’를 낭독했다.

이순선 인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만해대상을 비롯한 만해축전은 이 땅의 자유와 평화, 생명존중사상을 전파한 만해선생을 기리는 행사”라며 “만해선사의 정신적 고향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내설악을 찾아주신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최문순 지사는 김정삼 도행정부지사가 대독한 축사에서 “만해 선생은 고난과 갈등, 반목 속에 사는 현대인들의 가슴속에 영원한 ‘님’으로 살아계신다”며 “하나된 강원도를 위해 선생의 사상과 얼을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ad more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15.08.13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743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