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사 주최 농산업 포럼
‘식물성 유산균’ 강조 고랭지 특징 접목을
가공시설 미숙한 상황 판로 다양화 추진 제언
지난 해부터 가공제품 생산을 본격화한 삼척 백도라지사업의 성공적 정착과제로 소비자 기호에 맞춘 식·약용 제품의 다양화와 판로 확보가 꼽혔다.
삼척 도라지사업 컨설팅을 위해 23일 삼척시청에서 열린 ‘농산업포럼’에서는 강원사회조사연구소의 ‘삼척 도라지 식품산업 소비자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한 전문가들의 제언이 잇따랐다.
엄병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천연물연구소 박사는 “약용 대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음료제품 등 식품 개발이 필요하다”며 “삼척 도라지만이 가진 색다른 향과 맛,성능을 극대화 시킬 조리법 등의 정보를 적극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충재 강원발전연구원 부연구위원도 “고랭지 기후조건에서 나오는 특징을 발굴,단 한가지만이라도 다른 지역보다 특별히 좋은 기능을 강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김현주 삼척시 농축협연합사업단 도라지가공 공장장은 “사포닌 성분을 늘리는 ‘식물성 유산균 발효’가 특화컨셉”이라며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정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전국 각지에서 도라지사업을 충실히 진행하고 있어 매우 치열한 시장”이라며 “국내 생산자간 관계를 조사해 봐야 한다”고 경쟁지 분석 필요성을 제기했다…read more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1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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