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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활동|공지

【활동】2017년 춘천자활한마당 개최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7. 5. 31.
'2017년 춘천자활한마당' 개최

나눔과 소통의 자활로 거듭나

 

 

 

 

 

춘천지역자활센터가 30일 공지천 다목적광장에서 ‘2017년 춘천자활한마당을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춘천지역자활센터 참여자 간 연대의식 고취 및 자활사업을 위해 노력하고 수고하는 모든 구성원에 대한 격려를 통해 새로운 희망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는 춘천시장, 춘천시의장, 국회의원, 춘천시의원, 강원지역자활센터협회장, 강원광역자활센터장, 춘천시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 등과 자활참여자 200, 바우처 종사자 100, 자활기업유관기관 300, 지역 주민 등 약 1000명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춘천시 지원으로 시행해 온 자활참여주민 가족캠프가 저소득취약계층의 가족 간 유대와 회복이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해 온 반면 12일 일정에 참여 가능한 대상자에게만 기회가 주어져 형평성 문제가 매번 대두돼 왔습니다.

 

 

 

 

 

특히 2013년 이후 자활 참여자가 200명 이상으로 증가하면서 센터 전체가 참여하는 캠프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고 단위 상황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면서 센터 차원의 공동체성을 나눌 기회가 점차 줄어들었습니다.

 

이에 자활 참여자와 바우처 종사자 등 약 300명에 이르는 자활 구성원에게 연대의식을 부여해 소속감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자활사업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존 캠프 사업을 자활한마당으로 전환하게 됐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활사업을 지역사회에 홍보함으로 사업 활성화를 이루고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 및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춘천 자활의 토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했습니다.

 

 

 

 

30일 공지천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선 자활상품 판매, 바자회, 먹거리 장터가 열렸습니다.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자활사업 창업자금을 마련하고 일부는 춘천시에 천원나눔갖기 운동과 춘천교육지원청에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 장학금 기부 등으로 쓰일 예정입니다.

 

 

 

 

춘천지역자활센터는 자활한마당으로 인해 그동안 받기만 했던 자활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활로 변모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