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지역사회 노인통합돌봄서비스 구축 토론회

지역사회 노인통합돌봄서비스 구축 토론회

지난 12월 5일(화)에 강원도 춘천에 있는 한림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한림대학교 LINC+ 사업단과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한 지역사회기반 노인통합돌봄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진장철 이사장

사회자의 토론회 안내 후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진장철 이사장의 감사인사와 함께 참석자들의 간단한 소개자리가 있었습니다.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재은 교수

자료. 지역사회주도형 노인건강돌봄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재은 2017.12.05

자료. 지역사회주도형 노인건강돌봄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재은 2017.12.05

자료. 지역사회주도형 노인건강돌봄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재은 2017.12.05

이후 한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재은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토론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기조강연은 노인건강돌봄 통합 접근의 중요성과 지역사회의 역할, 사회적경제 조적의 역할과 함께 일본의 성공적인 사례를 들어 지역사회주도형 노인건강돌봄 시스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한림대학교 고령사회 연구소 허남재 연구원

자료. 불안한 노인세대, 그 해법을 모색하다 한림대고령사회연구소 허남재

자료. 불안한 노인세대, 그 해법을 모색하다 한림대고령사회연구소 허남재

자료. 불안한 노인세대, 그 해법을 모색하다 한림대고령사회연구소 허남재

두 번째는 한림대학교 고령사회 연구소의 허남재 연구원의 주제발제가 이어졌습니다. ‘불안한 노인세대, 그 해법을 모색하다’는 제목으로 원주, 횡성, 영월 내 노인돌봄서비스의 분석결과와 강원도형 노인통합돌봄서비스의 시범사업을 제안하였습니다.

 

세 번째는 지정토론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지정토론에는 강원도광역자활센터 원응호 센터장, 강원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조근식 단장,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강원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황정우 부센터장,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이영신 관장,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박준영 이사장이 자리해주셨습니다.

 

토론은 원응호 센터장부터 차례대로 발언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가운데) 강원도광역자활센터 원응호 센터장

강원도광역자활센터 원응호 센터장은 우리나라 돌봄서비스의 현실을 중점으로 시장중심적으로 운영된다, 지역편차가 심하다는 단점을 들며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앞으로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가운데) 강원도지역사회서비스단 조근식 단장

강원도지역사회서비스단 조근식 단장은 사회서비스 안에 사회적경제조직의 진입에 대한 고민과 함께 지역사회기반 노인통합돌봄 서비스에서 사회적경제조직의 역할에 대해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원주, 영월, 횡성뿐 아니라 도내 18개 시군에 대한 선행 분석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좌측부터 세 번째)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병설 사무처장은 통합을 강조하며 각 기관과 사회적경제조직 사이의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돌봄서비스에 관해 지자체의 협조가 중요하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위해 각 시군별로 세부적인 대상조사 등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강원도자살예방센터 황정우 부센터장

강원도자살예방센터 황정우 부센터장은 강원도의 자살율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것을 근거로 강원도의 노인돌봄서비스가 부족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독거노중인 중 남성이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어 있다며 자살예방을 위한 대책이 노인통합돌봄서비스에 포함되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가운데)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이영신 관장

춘천동부노인복지관 이영신 관장은 빠른 고령화로 노인들의 서비스에 대한 문제가 앞으로 더욱 중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생기는 자립생활의 어려움과 이에 필요한 도움을 잘 파악해야 한다며 서비스 중복수혜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하나의 통합된 서비스로 효율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박준영 이사장

원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박준영 이사장은 원주지역에서 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노인돌봄서비스에 관한 상세내용을 이야기했습니다.

 

지정토론이 끝나고는 질문과 그에 관한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지며 오늘의 토론회가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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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돌봄 서비스에 관한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분들, 사회적경제 조직 관계자 분들 뿐 아니라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분들까지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토론회가 알차게 진행되었습니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이 빨라지고 있는 만큼 노인들의 문제는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여러 방면의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