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을 팔려고 고용하는 게 아니라 고용하려고 빵을 파는 기업'. 사회적기업의 특성을 명징하게 나타내는 문구다. 인류는 그동안 두 번의 커다란 실패를 겪었다. 정글 법칙이 난무하는 수탈적 자본주의를 벗어나려고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났으나, 그 결과는 참혹했다. 20세기 말 동구권 몰락은 개인의 이익 추구라는 본능을 무시한 계획경제체제의 무력함을 증명하는 사건이었다.
이에 대한 반향으로 번성한 신자유주의 역시 다르지 않았다. 효율성과 수익성만을 추구한 방식의 폐해는 결국 사회 양극화를 드러내고 말았다. 게다가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허구적 기호가 상품이 되는 어처구니없는 일까지 발생했다. 그것이 바로 2008년 세계 금융위기였다.
영리기업의 경제활동을 통해
비영리조직의 사회적 가치 실현
양극화·고실업 등 현 사회 문제
해결할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
정부·지자체의 지원 제도 다양
창업 때 '육성사업' 참여 추천
이제 우리는 다른 방향의 길을 선택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봉착한 상태다. 사회적 시장주의, 사회적 경제 기업 등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 정부의 일자리 창출 대책도 여기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정책 중 하나인 사회적기업의 모습을 살펴본다...read more
출처 : 부산일보 5월 6일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05060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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