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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지역 소식

【강원】강원도, 사회적금융 향한 날갯짓 시동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9. 7. 1.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사회적금융 TF 회의

사회적금융 중개기관 육성 및 기금운영 목표로 조직

 

 

 

강원도에서도 사회적경제 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한 논의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613일 춘천 쿱박스에서 강원 사회적금융 TF’ 1차 회의를 열고, 강원도 특성에 맞는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강원도 사회적금융 TF는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사회적금융에 있어 효과적인 자금조달 및 활성화를 통한 지속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적금융 중개기관을 육성하고 기금운영을 하는 것을 목표로 조직됐습니다.

 

TF에는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안영미 강원도 사회적경제 정책담당 용정순 강원신보 경영관리본부장 이상진 한국사회혁신금융대표 양종천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기금위원장 조용일 강원랜드희망재단 국장 한광수 춘천가톨릭신협 상임이사 장동영 원주 밝음신협 상임이사 안호범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성장지원본부장 등 9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TF 1차 회의는 사회적금융과 관련된 기관별 계획을 공유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강원도 사회적금융과 TF운영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사회적금융 중개기관을 지역별로 두고, 각 지역 중개기관이 지원할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상담해 투자를 결정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성방식이나 성격 차이는 있지만 도내 기초단위별로 자조금융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 있는데, 도 단위 중앙자금을 조성해 이 같은 자조금융들과 매칭하는 방식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강원도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사회적경제 특례보증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작업도 진행하게 되며, 신용협동조합과 연계해 사회적금융 특화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강익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최근 중앙정부, 대기업, 금융기관들이 사회적금융과 관련한 대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에 강원도가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금융 TF를 구성했다금융기관과 함께 사회적금융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도민·행정·사회적경제 기업이 모여 사회적경제기금을 조성하고, 사회적금융 중개기관을 육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 기업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강원 사회적금융 TF’는 기업의 필요에 부합하는 효율적인 기금 조성과 중개기관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TF의 역할을 강원도 특성에 부합하고 사회적금융 관련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것으로 정하고, 향후 3~4차례의 TF 회의와 하반기 워크숍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