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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사회적경제 이야기/체험리뷰109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봉의산밥집 다녀오다 chapter 12. 푼푼씨, 봉의산밥집을 다녀오다. Q. 푼푼씨, 오늘은 어디에 다녀왔나요?A. 오늘은 봉의산밥집에 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Q. 봉의산밥집이요?A. 춘천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단 중 한 곳이라고 해요. 함께 가시죠. 하늘은 높아 푸르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왜 살은 말이 아니라 내가 찌는 걸까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 많지 않으신가요? 실제로 이 시기가 되면 우리의 몸은 곧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체지방을 축적시키려 한다고 합니다. 또한 점점 서늘해지는 날씨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고자 에너지를 소비하다 보니 평소보다 더욱 배가 빨리 고파져 식욕이 왕성해진다고 느낀다고 해요. 네, 그래요. 요즘 식욕과 함께 몸이 부쩍 는 푼푼씨입니다. 날로 늘어나는 식욕만큼이나 .. 2013. 10. 24.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춘천생협 이용하기 chapter 11. 푼푼씨, 춘천생활협동조합을 다녀오다 Q.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나요? A. 춘천생활협동조합에 다녀온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Q. 춘천생활협동조합이요? A. 네.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많은 이들의 노력을 만나고 왔어요. 함께 가시죠. 지즉위진간(知則爲眞看)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알아야 참으로 보게 된다.’라는 뜻인데요, 여러분과 열한 번째(벌써!) 만남을 갖게 된 지금 제일 먼저 떠오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사회적경제 영역에서의 다양한 활동들을 만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며 이를 통해 참 많은 것들을 배웠던 푼푼씨. 덕분에 일상 속에서 더 많은 것들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사회적경제를 알게 되면서 볼 수 있게 된 곳 중 하나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 2013. 10. 10.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페스티벌에 다녀오다 chapter 10. 푼푼씨, 폐스티벌에 다녀오다 Q. 푼푼씨,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 줄 건가요? A. 오늘은 풀뿌리기업 페스티벌에 다녀온 이야기를 준비했어요. Q. 풀뿌리기업 페스티벌이요? A. 네. 원주에서 열린 제2회 풀뿌리기업페스티벌에 다녀왔거든요. 함께 가시죠. 작년, 춘천 공지천에서 열렸던 ‘강원도 풀뿌리기업페스티벌’, 여러분은 기억하고 계신가요? 강원도 춘천에서 첫 선을 보인 ‘강원도 풀뿌리기업페스티벌’이 올해는 협동조합의 메카라 불리는 원주에서 9월 14일, 15일 양일간 개최되었습니다. 여러분께 좀 더 생생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고자 푼푼씨가 직접 그 현장엘 다녀왔습니다. 도내 (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으로 구성된 풀뿌리기업은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라는 뜻을 모아 만들.. 2013. 9. 23.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영화 보다 chapter 9. 푼푼씨, 영화 보다 Q. 푼푼씨,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나요? A. 오늘은 영화관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해요. Q. 영화관이요? A. 강릉에 있는 독립예술극장에 다녀왔거든요.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우리 어디서 볼까?" "신영극장 앞에서 만나." 강릉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 중에서 ‘신영극장’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신영극장은 강릉에서 가장 오래 된 영화관으로, 많은 이들이 어린 시절 명절이나 특별한 날 이곳에서 영화를 보았던 추억을 갖고 있습니다. 약속 장소를 잡을 때면 흔히들 “신영극장 앞에서 만나”라는 말을 할 정도였다니까요. 실사가 아닌 손으로 직접 그린 영화간판과 가스불에 오징어 굽는 냄새가 종일 나던 매점, 좌석이 지정되어 있지 않아 좋아하는 영화는 몰래 .. 2013. 9. 9.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한가위 준비하기 chapter 8. 푼푼씨, 한가위 준비하기 Q. 푼푼씨,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나요? A. 오늘은 추석맞이 선물세트에 대한 이야기를 할까 해요. Q. 추석 선물세트요? A. 네.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물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있다고 해서요. 함께 하시죠! 며칠 전까지만 해도 아침이고 낮이고 할 것 없이 푹푹 찌던 공기가 이제는 제법 선선해졌습니다. 아침에 문득 선득한 기운을 느낄 정도니까요. 이렇게 하루하루 달라지는 날씨도 그렇고, 곧 추석인 걸 보면 가을이 그리 머지않았나 봅니다. 푼푼씨네 외가댁은 대가족입니다. 7남매에, 결혼을 한 손자·손녀와 그 손자·손녀가 결혼하여 낳은 아이들까지. 전부 합하면 50여명이 조금 안됩니다. 어느 해 부턴가 가족모임을 만들어 매년 회장과 총무를 선출하고,.. 2013. 8. 22.
【푼푼씨, 사회적경제에 빠지다】협동을 배우다 chapter 7. 푼푼씨 협동을 배우다 Q. 푼푼씨, 오늘은 어떤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나요?A. 오늘은 협동조합에 관한 이야기를 해 드릴게요. Q. 협동조합이요?A. 네. 태백에 여럿이 협동하여 만든 체험장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함께 하시죠. 연일 푹푹 찌는 더위에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버린 푼푼씨. 방학이라고 집에 내려와선 하루 종일 방바닥에 축 늘어져 있는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부모님께서 어린 조카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휴가를 떠나자는 제안을 하셨지 뭐예요. 부랴부랴 짐을 싸고 출발한 곳은 바로 강원도 태백! 푼푼씨 아버지의 고향이랍니다. 몇 년 만의 고향방문에 들뜨신 아버지를 보니 덩달아 마음이 설레네요. 차를 타고 꼬박 세 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곳은 태백시 상장동 지지리골 마을입니다. 아시겠지.. 2013.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