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강원도지사가 2014년을 강원도 중심지 전략의 시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최 지사는 26일 오전 강원도의회 233회 정례회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에서 "내년은 우리 강원도가 중심지 전략을 시작하는 한 해가 되도록하겠다"고 강조했다.
중심지 전략은 ▷글로벌화 ▷첨단화 ▷지역화 ▷대륙화 ▷공동체화. 인간화 등 5개 부문으로 구체화할 계획이다.
글로벌화는 해외조직 확대 재편과 평창 국제회의도시 지정 추진을 비롯해 내년 9월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 협약 총회를 통한 강원도 홍보, 외국인 통역 서비스 개선을 포함한 외국인 편의 확충 등으로 요약된다.
태백에 준공을 앞둔 세계 최초의 플라즈마 발전소 추진, 인공 태양 연구조직 준비, 3D프린팅 사업 등 최첨단 사업을 선점하고 농업과 수산분야 경쟁력 강화로 첨단화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지역화 전략은 지역 자본, 인력의 유출을 막고 지역주민이 지역경제의 주체가 돼 성장, 복지가 선순환되고 지역민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기업 45개와 마을기업 40개를 육성하는 내용이다…read more
출처 : 노컷뉴스 2013.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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