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기관ㆍ단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에 '인색'

도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율 전국 최하위

강원도는 지난해 539억5,400만원의 제품을 구매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도내 사회적기업 제품 규모는 총 1억400만원으로 전체 구매액의 0.19%에 불과했다. 이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로 전국 기초·광역자치단체 평균 구매비율 2.22%보다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올해도 이 같은 사정은 나아지지 않을 전망이다. 도의 올해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계획은 지난해 구매실적의 30% 수준에 불과한 3,000만원(0.06%)이다.

도내 자치단체 및 주요 기관들이 지역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에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최근 공고한 `공공기관의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실적 및 구매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전체 구매액 2,121억8,000만원 중 0.39%인 8억2,600만원을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구매했다. 전국 17개 교육청 가운데 8번째다. 도교육청의 올해 구매계획은 총 구매액의 0.45% 수준이다…read more

출처 : 강원일보 2014. 05. 07

http://www.kwnews.co.kr/nview.asp?s=401&aid=2140506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