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박근혜 대통령은 김포시 북변동에 소재한 로컬푸드 직판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즉, 농산물 유통 단계의 대폭 축소로 인한 유통구조 개선, 생산과 가공·판매·체험이 융복합돼 부가가치와 소득을 높이는 농업 분야의 창조 경제 현황, 농산물 품질과 안전성 향상을 위한 정부기관과 지자체 활동 등을 점검한 것이다.
창조 경제는 시대의 화두다. 여러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하여 새로운 소득 기회를 포착하자는 의지가 실현되고 있는, 김포시의 경우처럼 강원도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강원도는 FTA가 추진되면서 도내 농축산업의 경영난이 심화됨에 따라 지역 농가와 직거래 형태로 운영되는 로컬푸드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자못 기대되는 정책의 야심찬 추진이라 할 것이다. 로컬푸드의 개념은 당초 환경적 요인에서 비롯된 것이다. 화석 연료를 많이 쓰면서 굳이 먼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사먹을 이유가 있느냐 하는 물음에 대한 답으로서, 그러면 가까운 지역의 산물을 취하자는 의도로 시작된다. 이게 일단 진행되다 보니 유통 문제도 해결되고, 영세 농업도 살릴 수 있는 등 적지 않은 현실적 이득이 있으므로 지금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사업 형태이다…read more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14. 07. 16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689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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