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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강원 News

2015대한민국 마을기업 장터, 춘천에서 역대 최대규모로 열려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5. 9. 21.

강원도와 춘천시가 지난 18일부터 3일간 춘천옆 앞에서 ‘지역과 소비자의 만남’을 슬로건으로 개최한 2015대한민국 마을기업 장터가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개막식 식전행사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그동안 마을기업은 공동체를 형성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마을과 마을, 계층과 지역을 넘어 우리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기여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공동체의 정신은 복지와 문화, 자생력 일자리를 고루 갖춘 살기 좋은 공간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을기업 한마당 장터는 마을기업이 추구하는 공동체의 정신을 국민적 관심도 제고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마을기업에 대한 판로확대, 홍보,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전 국민 화합의 장터이다.

 

2012년 경북 문경에서 처음으로 행사가 진행된 이래 올해는 최대 규모인 전국에서 마을기업 173개 기업 (강원 29, 경남 18, 경기 16, 충남 16, 제주6, 기타 119)과 강원도내 정보화마을/사회적기업 60개 기업, 전통시장 70개 업체에서 총 300여개 부스(전시판매 160, 체험 20, 먹거리 등 120)를 운영했다.

 

축제기간 중에 한림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마을학회 세미나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은 “마을의 공동체 가치가 새롭게 부상하는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하여 마을에 대한 학술적 연구를 심화하고 공동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는 현 시대에서 마을의 가치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고 마을기업이 추구하는 공동체 정신은 복지, 일자리,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를 추구하는 솔루션이 제시되는 마을 공동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의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전날인 17일 춘천 바이오진흥원에서 개최된 전국우수마을기업 경진대회에서는 양양군 해담영농조합은 대구 달서구 우렁이밥상 협동조합과 함께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시상금 7000만원을 수상하였고, 홍천군 하이토미영농조합은 장려상으로 뽑혔다.

 

전국의 마을기업과 전통시장, 정보화 마을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먹거리 체험과 1200여개 제품을 전시/판매, 전국의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짜임새 있게 준비됐다.

 

특히 행사 2일째는 경춘선 호수문화열차 개통식과 함께 서울에서 500여명이 최문순 도지사와 함께 열차를 타고 행사장을 방문,강원도 사회적경제 홍보대사인 부활 김태원씨가 판매/판촉활동을 전개했으며 강원도가 배출한 마임의 대가 유진규씨도 행사장을 찾았다.

 

또한 출향도민도 대거 참여해 6만여명의 인파가 행사장을 방문, 3억 5000만 상당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계된다…read more

 

출처 : 헤럴드경제 2015.09.21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50921000059&md=20150921074807_B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