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와 행정 영역에서 다뤄지던 분권 논의와 대안경제 협동조합이 '융합'이라는 새로운 상상을 시도했다. 결과는 강원도 발전의 새로운 견인차가 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이어졌다.
강원도의회 분권특별위원회와 강원CBS는 10일 오후 2시 강원도의회 세미나실에서 '협동조합과 지역분권 발전 포럼'을 마련했다. 강원도 경제 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협동조합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분권 운동과의 공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 주제발표에서는 인구와 정치력 3%에 불과한 강원도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반드시 중앙 정치권이 독식하고 있는 권한, 재정을 재편하는 분권이 정착돼야 한다는 당위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그러면서 기업 경영과 취업 여건이 열악한 강원도의 운명을 개척하는 대안으로 협동조합의 중요성도 역설됐다.
두 영역 모두 민주성과 자주성, 연대성, 지역성을 포함하는데다 협동조합 정착이 곧 분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확인했다…read more
출처 : 노컷뉴스 201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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