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아가씨가 요리사로 거듭나
강원도 전통음식 기능보유자 꿈 이룰 것
강원도 인제군은 사회적 기업활성화 정책에 따라 하늘내린 로컬푸드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다.
조합원 유옥선 대표(63)는 인제 5대 명품 질경이, 샐러리, 야콘, 깻잎, 곰취 등 무색소 무농약으로 장아찌 식품가공 공장을 운영한다.
특히 인제 생활 개선회 부회장으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생활개선 경영분야 영농스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본지는 사회적기업의 발판을 만들어 가는 유 대표의 인생이야기를 들어봤다.
시골아가씨 요리사를 꿈꾸다
유 대표는 강원도 인제 토박이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안해본 일이 없다. 17살 꽃다운 처녀가 새벽 5시에 일어나 두부 공장을 두부를 받아 리어카로 읍내 시장까지 배달을 하기도 했다.
또 식당에서 짬밥을 실어다 집돼지 먹이로 주는 고된 시간을 보냈다.
마을 어른들은 “또순이, 억척이라는 별명을 붙이며 저 아가씨는 사막에 혼자 둬도 살아남을 것이다”고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시골아가씨 유 대표의 가슴에는 꿈이 하나 있었다. 평소 요리를 좋아해 ‘요리사가 되겠다’는 결심으로 고된 일과 속에서도 한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read more
출처 : 강원미래신문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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