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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통/강원 News

[춘천]봄내가 자란다 설 선물세트 2,500만원 판매고

by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2013. 2. 13.

【춘천】춘천에서 사회적경제 활동을 하는 단체들이 `봄내가 자란다'라는 공동브랜드로 출시한 설 선물세트가 인기를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 따르면 온·오프라인에서 예약 판매된 `봄내가 자란다' 선물세트는 설 연휴를 전후해 총 81건에 2,541만2,500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공동브랜드 출시 기념 행사가 열린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8일까지 19일간 거둔 성과다.


지난해 추석에 선보였던 선물세트 매출이 2,700만원 정도였던 것과 비교하면 전체 매출액은 줄었지만 경기불황의 여파로 전체적인 선물세트 구입이 감소한 상황임을 감안할 때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동브랜드를 기획한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앞으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 공동브랜드 관리위원회를 설치하고, 공동브랜드의 품질 관리 및 참여 업체 확대 등의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또 지역 물품을 소비자들에게 상시 판매하고 홍보 할 수 있는 복합매장을 올해 안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천식 춘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대표는 “소비자들에게 공동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는 노력을 계속함으로써 `봄내가 자란다'가 지역의 선순환 경제를 이끌어가는 첨병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현표기자 hphong@kwnews.co.kr

 

강원일보 2013.02.13

http://www.kwnews.co.kr/nview.asp?s=501&aid=213021200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