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연계방안 토론회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연계방안 토론회

 

지난 9월 14일 국립춘천박물관 1층 대강당에서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연계방안토론회’가 열렸습니다.

 

강원도와 강원도사회적경지원센터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시·군 도시재생,사회적경제 업무 담당공무원, 사회적경제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도지재생사업과 사회적경제 연계방안을 중점으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진장철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사장

정만호 강원도경제부지사

진장철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사장과 정만호 강원도경제부지사의 인사말씀으로 토론회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인사말에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주민이 행복하고 사회적기업들과 협업하는 대안들이 논의되면 좋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성경륭 한림대학교 교수

이후 성경륭 한림대학교 교수의 ‘포용성장과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1부 순서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기조강연에서는 현재 우리나라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면서 사회적경제 육성을 위한 지역발전의 전략을 설명했습니다.

도시와 농촌의 연계를 통한 도시재생과 4차산업혁명에서 재생에너지의 중요성과 가능성과 이를 이용한 교통수단의 혁명까지 정말 알찬 강연이었습니다. 

2부 순서에는 이주원 국토교통부 정책보좌관, 유정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이 주제발표를 했습니다.

이주원 국토교통부 정책보좌관

이주원 국토굥토부 정책보좌관

먼저 이주원 국토교통부 정책보자관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방향에 대해 간략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 방향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이 무엇인지, 도시재생 뉴딜의 사례와 함께 도시재생에서 사회적경제의 역할이 무엇인지 설명을 했습니다.

뒤이어 유정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의 발표가 시작됐습니다.

유정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유정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유정배 센터장은 도시재생사업과 사회적경제의 연계 방안을 주제로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의 관계, 사회적경제의 관점에서 본 도시재생사업을 이야기하며 이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개선방안으로는 행정과 함께 사회적경제조직간의 협력체계 구축,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람과 조직의 발굴 및 육성, 사회적경제 내부의 역량강화와 사업 준비 등을 제시했습니다.

(왼쪽부터) 유정배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한칸띄고) 이기원 교육과나눔 협동조합이사장,

추용욱 강원연구원 연구위원, 심윤보 강릉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김선기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사무국장, 김창완 정선군도시재생센터장, 조한솔 동네방네협동조합대표

마지막 순서로 지정토론이 진행됬습니다.

이기원 교육과나눔 협동조합 이사장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추용욱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심윤보 강릉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김선기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사무국장, 김창완 정선군도시재생센터장, 조한솔 동네방네협동조합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나왔지만 공통된 내용은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해서는 사회적 경제조직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히고 주민과 사회적경제조직이 참여한 마을공동체 회복이 중요하다며 강조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연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지, 사회적경제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알찬 시간이었습니다.